스테이씨-퍼플키스-브레이브걸스-트라이비…'작곡가 걸그룹' 전성시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블랙아이드필승이 만든 스테이씨, 김도훈의 새로운 걸그룹으로 주목받는 퍼플키스, 용감한형제의 걸그룹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브레이브걸스, 신사동호랭이의 새로운 비장의 무기 트라이비까지, '작곡가 걸그룹'들이 가요계에서 맹활약 중이다.
지난해 데뷔한 스테이씨는 트와이스 '라이키', '팬시', 환불원정대 '돈트 터치 미' 등 수많은 걸그룹의 히트곡을 만든 블랙아이드필승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데뷔곡 '소 배드'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데뷔부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인기를 모았다.
특히 블랙아이드필승이 무려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원석을 다듬듯 하나씩 모은 멤버들이 스테이씨 인기의 비결이다. 가수 박남정의 딸로 연기 활동으로 처음 대중에게 알려진 시은을 비롯해 수민, 아이사, 세은, 윤, 재이 등 모든 멤버가 '센터급' 비주얼과 실력을 자랑하는 스테이씨는 지난해 작곡가 걸그룹 전성기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15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퍼플키스는 마마무를 국내외 최고 걸그룹으로 자리매김시킨 김도훈이 또 한 번의 역작으로 준비한 신예 그룹이다. 엠넷 '프로듀스48'에서 주목받은 박지은, 나고은을 비롯해 JTBC '믹스나인' 출신 도시, SBS 'K팝스타' 시즌1, 3에 연이어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채인 등 유명 오디션 출신들이 포진돼 있다.
'마마무 여동생'으로 주목받고 있는 퍼플키스는 실력, 비주얼, 매력이 모두 뛰어난 걸그룹으로 2021년 '슈퍼 루키'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데뷔곡 '폰조나'는 스페인어로 '독'이라는 뜻을 지녀 독이 퍼져가듯 퍼플키스에게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하겠다는 멤버들의 당찬 각오를 담았다. 특히 데뷔에 앞서 공개된 퍼포먼스 영상 등에서는 'K팝 센세이션'을 예고하는 멤버들의 강렬한 비주얼과 춤, 노래가 공개돼 '차세대 걸그룹'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가요계에서 진정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의 뒷심은 놀랍다. 브레이브걸스는 선미의 '보름달', AOA '짧은 치마' '심쿵해', 빅뱅의 '마지막 인사', '거짓말', 손담미 '미쳤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쓴 'K팝 히트메이커' 용감한형제가 야심차게 선보인 걸그룹이다. 그러나 활동하는 곡마다 별다른 빛을 보지 못해 용감한형제의 아픈 손가락이기도 했다.
2021년 브레이브걸스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그려지고 있다. 활동의 어려움으로 해체를 논의하기도 했던 멤버들은 2017년 발표한 '롤린'이 유튜브 댓글 영상의 인기로 4년 만에 대중에게 재발견되면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롤린'의 역주행 인기에 브레이브걸스는 단숨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방송계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용감한형제의 오랜 노력과 심혈을 기울인 작업 결과물이 틀리지 않았다는 방증이었다.
신사동호랭이가 세계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과 손잡고 론칭한 트라이비도 주목할 만한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EXID를 띄워본 '성공 노하우'가 있는 신사동호랭이는 이번에는 다국적 걸그룹 트라이비를 론칭했다. 트라이비는 중독성 강한 데뷔곡 '둠둠타'로 국내외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작곡가 걸그룹이 가요계에서 파괴력을 발회하는 이유는 곡의 완성도에 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한 관계자는 "드라마, 영화도 마찬가지겠지만 가수들 역시 곡이 좋아야 하는 것이 히트의 기본 공식이다. 아무리 멤버들이 뛰어나도 곡이 좋아야 빛을 보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며 "작곡가들이 키우는 그룹의 경우 '곡이 뛰어나다'는 조건이 늘 충족하는 경우가 많아 음악 시장에서 힘을 발휘하는 것 같다"고 봤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가왕쇼' 전유진· 박서진·홍지윤, 폭우 뚫고 티켓 900장 배부 미션...‘센터 야망꾼’들의 못말리는 열정
2026-08-11
-
하영 '친일 후손 논란'에 차기작 '승산'도 빨간불..."촬영 상당 진행, 상황 지켜보는 중"
2026-08-11
-
문근영, 다이어트 성공했나…'우리들의 발라드2' 첫 촬영에 날렵해진 근황
2026-08-11
-
차은우, '폭군의 셰프2' 주연 맡나 "'서라벌 나이프' 출연 검토 중"[공식]
2026-08-11
-
'인 더 네임 오브 뷰티', 틱톡 3억뷰 돌파..."숏드에도 K드라마 감성을"
2026-08-11
-
'SNL' 김규원, 첫 정극도전 합격점...'아파트' 큰둥이, 육중한 존재감
2026-08-11
추천 콘텐츠
-
정해인, '비지니스 · 대게 플렉스'에 단독 출연 선구안까지 …이 와중에 '갓벽'
2026-08-11
-
'하영 친일 논란 여파 속' 정해인, '살롱드립' 단독 출연에 네티즌 "선견지명"
2026-08-11
-
역사학자 심용환 나섰다 "하영 증조부, 친일파 규정? 위험한 발상"
2026-08-11
-
'황정민 스토킹 혐의' A씨 최후진술 "일방적 사건 아니다" 주장
2026-08-11
-
NCT 위시, 日 싱글 인기 고공행진...일본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2026-08-11
-
소재원, 제대로 맘 먹었다 … '친일 증조부 논란' 하영에 소록도 발언 공개비판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