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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차지연 "10년 만에 드라마, 내 마음을 안아준 기분"

작성일: 2021.04.06 15:1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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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지연.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차지연이 '모범택시'로 10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차지연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 제작발표회에서 "행복하게 찍고 있다"고 했다.

차지연은 2011년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 이후 10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여인의 향기'의 경우 탱고를 가르치는 캐릭터로 카메오격으로 출연해 사실상 드라마 정식 데뷔는 '모범택시'가 처음이라고 볼 수 있다. 

극 중에서 미스터리한 지하금융계의 큰손이자 대모 백성미 역을 맡은 차지연은 "행복하게 찍고 있다. 감독님께서 너무 살갑고 사랑스럽다. 현장에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전혀 긴장감이나 어떤 그런 것들을 느끼지 못하도록 잘 이끌어주신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대본을 읽었을 때 이 드라마가 제 마음을 만져줘서 좋았다. 내 마음을 안아줬다는 것이 핵심이다. 저희가 살면서 분노하고 울분을 터뜨릴 수밖에 없는 사건들을 마주했을 때 분노밖에는 더 할 수 있는 일이 없지 않나"라며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데 이 드라마가 그걸 알아준 기분이었다. 대신해서 복수를 이행해주는 내용이 힘내라고 손잡아준 것 같아 1초도 고민하지 않았다.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출연했다"고 했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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