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연극 캐스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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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배우 오승훈의 자가격리로 인해 연극 '해롤드와 모드' 캐스팅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오승훈은 최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지인을 만났으나, 이 지인이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19 검사를 거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해당 지인은 오승훈을 만날 당시엔 코로나 관련 의심 증상이 없었으나, 이전에 방문한 식당에서 확진자가 나와 검사를 해보라는 역학 조사관의 연락을 받고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오승훈은 이 지인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이에 오승훈의 자가격리 기간과 무대 연습, 적응 일정을 고려해 개막을 앞둔 '해롤드와 모드' 초반 캐스트가 상당 부분 변경됐다.
이로 인해 오승훈은 다음달 1일 개막하는 '해롤드와 모드' 첫 공연에 서지 못하게 됐다. 연휴인 5일 공연까지 4회차를 빠지면서 오승훈 대신 더블 캐스팅인 임준혁이 오프닝을 대신한다. 오승훈은 7일 처음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첫 주 무대에 오르지 못한 만큼 8일 공연은 임준혁 대신 오승훈이 맡게 된다.
'해롤드와 모드'는 부잣집 도련님 해롤드가 80세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할머니 모드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다. 2003년 첫 공연부터 여섯 시즌을 거치면서 배우 박정자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았다. 특히 강하늘, 이종혁, 김영민 등이 해롤드 역을 거쳐가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하면서 젊은 배우의 산실로 꼽히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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