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박정철 "송혜교 짝사랑남 역할, 현실 금수저 오해 받아"('수미산장')

작성일: 2021.04.28 14:33 심언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제공ㅣSKY, 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수미산장' 박정철이 '금수저 전문 배우'의 남모를 고충을 털어놓는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KY와 KBS의 공동제작예능 '수미산장'에는 20년 지기 절친인 배우 김승수, 박정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박정철은 드라마 속 재벌 2세의 모습과 180도 다른 소탈한 매력을 뽐낸다. 박명수의 일일 호프를 즐기며 데뷔 당시를 회상하던 박정철은 "처음 얼굴을 알린 작품이 드라마 '호텔리어'였는데, 시작부터 잘못된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정철은 '호텔리어'에서 송혜교를 짝사랑하는 호텔 회장 아들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박정철은 "이후에도 작품 속에서 잘 나가는 기업 본부장이나 최소한 자수성가한 부자 역할을 계속 하다 보니 실생활에서도 금수저일 거라고 오해를 받더라"며 "지인들을 만나도 지갑을 내가 먼저 꺼낼 수 밖에 없었고, 대리운전 비용도 항상 제가 냈다. 그런 게 관행처럼 굳어졌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4년 전 딸 다인의 아빠가 된 박정철은 연기 활동을 쉬며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박정철은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려고 야심 차게 식당을 시작했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1년 만에 접어야 했다"고 토로한다. 김수미가 "빚을 지지는 않았냐"고 물어보자, 박정철은 "빚은 지지 않았으나 가계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답한다.

그럼에도 박정철은 "경제적으로는 힘든 시기이지만 다섯 살 딸 덕분에 '행복 지수'는 인생 최고치"라고 말한다. 이어 "5~6년은 부부가 일을 좀 쉬더라도 육아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밝힌다. 김승수는 "옆에서 지켜보면 정철이는 정말 자기 인생을 녹여서 딸을 키운다"고 해 훈훈함을 안긴다.

‘수미산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SKY와 KBS2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