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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솔로' 김승수 "이상형 말하면 욕 먹어, 여친과 한강 가고파"('수미산장')[종합]

작성일: 2021.04.30 09:05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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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미산장'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수미산장' 김승수가 10년째 솔로라고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KY와 KBS의 공동제작예능 '수미산장'에는 20년 지기인 배우 김승수와 박정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장 식구들은 ‘김승수 연애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솔로 김승수의 연애관을 파헤쳤다. 김승수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상형을 말하면 욕을 먹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박명수는 “욕 먹어야 또 이상형을 만날 수 있다”고 대답을 부추겼다. 이에 김승수는 “세상에서 제일 예뻐도 말이 안 통하면 끝이다. 유머 감각도 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은 김승수에게 여자친구가 생기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을 물었다. 김승수는 “한강 공원에서 치맥도 못 해봤다. 한강 촬영은 엄청 많이 하러 갔다. 그런데 주변에 다 데이트하는 사람들이더라. 이제 여자친구가 생기면 한강 데이트 같은 일상을 함께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또한 김승수는 가장 외로웠던 순간을 묻는 말에 “다음 날 쉬는데 부를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혼자서 그 시간을 때울 때 굉장히 외롭다”고 털어놨다.

‘5년 차 육아대디’ 박정철은 “가끔은 문을 한 번 박차고 나가고 싶을 때가 있다”며 솔로 시절과 완전히 달라진 일상을 폭로했다. 박정철은 “누구나 스트레스가 폭발해서 떠나고 싶을 때가 있는데, 과거 솔로일 때의 나는 떠나고 싶으면 언제든 훌쩍 다녀오곤 했지만 지금은 협의를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철은 “결혼 전에는 오롯이 나한테만 집중해서 살았는데, 지금은 내 삶이 사라지는 기분이 들기도 해 가끔 서글프다”고 고백했다. ‘육아 선배’ 박명수는 “육아 경험이 있는 입장에서 나도 똑같은 걸 겪었다. 내가 사랑하니까 내가 감싸야 하는 거야”라고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수미산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SKY, KBS2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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