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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남동생 입대 언급했더니 화내고 연락 끊어…내가 미안"[종합]

작성일: 2021.05.17 16:2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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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출처| 유튜브 '이지금'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아이유가 남동생의 군 생활을 언급한 것을 두고 사과했다.

아이유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사람들이 아이유 동생인 걸 다 알아본다고 한다. 내가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아이유는 지난달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남동생의 입대를 직접 언급했다.

그는 "남동생이 며칠 전에 군대에 갔다"며 "제 동생인 걸 평생 비밀로 하고 살았던 친구다. 정말 친한 4~5명에게만 얘기했다고 한다. 아직까지 군대에서도 비밀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아무래도 얼굴이 저와 닮기도 했고 동생 이름이 잘 알려져 있어서 의심의 눈초리가 조금 있다더라. 그래도 아직까진 시치미를 떼고 있다고 한다"며 "나이가 들면서 서로 진짜 닮았다는 얘기를 한다. 전 동생에게 진짜 컨디션 안 좋은 날의 나를 닮았다고 하는 편"이라고 동생과 우애를 자랑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후 아이유 남동생은 군대 선임, 동료들에게 '아이유 남동생'이라는 사실을 들켰고, 화가 나 아이유와 연락을 끊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제 동생이 여러분께서 많이 걱정해 주신 덕분에 군 생활 잘 하고 있다고 한다. 저한테 화가 많이 났다. 가족들한테 답장도 하고 전화도 다 돌렸는데 저한테는 답장도 안 쓰고 전화도 안 하고 화가 많이 났다고 하더라"며 "미안하게 됐다. '유퀴즈'에서도 군대 갔다고 얘기한 건 내가 미안해. 다 알아보신다고 한다"고 했다.

반면 유튜브에 출연한 아이유의 아버지는 딸 덕분에 행복하다며 완전히 다른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가 가정의 달과 생일 등을 기념해 직접 만든 케이크, 미리 준비한 선물을 받은 아이유의 아버지는 인형 딸을 쓴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아이유의 아버지는 "딸 하나 잘 둔 덕에 진짜 행복하게 살고 있다. 너무 고맙다. 아이유 사랑해"라고 딸을 향해 애정 가득한 영상 인사를 남겼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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