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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역의 미친X' 오연서 "상대역 정우·이태곤 감독…출연 안할 수 없었다"

작성일: 2021.05.24 15:27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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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연서가 '이 구역의 미친 X'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ㅣ카카오TV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오연서가 '이 구역의 미친 X'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정우를 꼽았다.

오연서는 24일 카카오TV 새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극본 아경, 연출 이태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노휘오(정우)와 분노유발 100%의 이민경(오연서)이 그리는 과호흡 유발 로맨스다. 오연서는 극 중 커리어와 미모를 다 갖췄지만 깊은 상처로 망상과 강박에 시달리는 이민경 역을 맡았다.

오연서는 2020년 '하자 있는 인간들' 이후 '이 구역의 미친 X'로 오랜만에 안방을 찾는다. 오연서는 몰입도 높은 대본과 이태곤 감독에 대한 신뢰감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연서는 "대본 제목부터 강렬하지 않나. 대본을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그런데 이태곤 감독님이시지 않나. 워낙 팬이었다. 미팅을 했는데 더 빠진 거다. 감독님이 매력 있으시고 특이하신 부분도 있다. 그래서 '이건 내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 배우가 정우 선배님이라고 해서 안 할 수가 없겠다 싶었다. '감독님과 선배님에게 묻어가자'는 마음으로 했다. 저도 현장에서 열심히 했지만 저의 부족한 부분을 감독님과 선배님이 잘 채워주셨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연서는 '이 구역의 미친 X'의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연서는 "정우 선배님이랑 같이 찍으면서 즐거웠고, 감독님이 늘 현장에서 즐겁게 해주신다. 내용은 황당하고 슬프기도 한데 분위기가 즐거웠다. 굉장히 재미있게 찍었다. 숏폼이다 보니 촬영 기간이 짧았는데 찍고 나서 다들 아쉽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이날 오후 7시에 첫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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