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1분 남기고 극장골…레반도프스키 41호골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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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분데스리가 신기록에 1골을 남겨두고, 마지막 경기에 나선 레반도프스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막판까지 4골을 몰아쳤지만, 정작 레반도프스키의 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동료들의 지원사격으로 프리킥을 포함해 7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정규 시간 1분을 남겨 두고 레반도프스키의 발을 떠난 슈팅이 골라인을 넘었습니다. 41번째 득점. 49년 전 40골을 넣은 게르트 뮐러가 2위로 내려간 순간입니다.
레반도프스키는 웃통을 벗고 헐크처럼 포효했고, 노이어까지 반대편 끝으로 달려와 레반도프스키를 축하했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득점을 쌓았습니다. 해트트릭이 네 번, 베를린과 경기에선 4골을 몰아넣었습니다.
4시즌 연속 득점왕을 지켰는데, 2위 안드레 실바와 차이가 13골에 이릅니다.
게다가 뮐러는 34경기에 모두 뛴 반면, 레반도프스키는 그보다 5경기 적은 29경기에 나섰습니다.
득점 능력이 타고 났다고 평가받지만,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올해 초 뮌헨의 전설 마테우스는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팀이 레반도프스키가 뮐러의 기록을 깰 열쇠"라고 예상했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41번째 골을 이날 생일이었던 어머니에게 바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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