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보였는데…이재성의 킬, 최종전서 패하며 ‘승강 PO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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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이재성(홀슈타인 킬)의 분데스리가 승격 꿈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결정된다.
킬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독일 홀슈타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최종전에서 다름슈타트에 2-3으로 역전패했다.
킬이 승리했다면 리그 2위를 확정지으며 분데스리가로 자동 승격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름슈타트를 상대로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하며 승격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승점 62점을 유지하며 밀려그로이터 퓌르트(승점 64)에 밀려 3위가 됐다. 이로써 킬은 분데스리가 16위를 기록한 FC쾰른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에 도전해야 한다.
킬은 다름슈타트를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야니 세라를 중심으로 파비안 리세와 핀 바르텔스가 공격을 이끌었고, 알렉산더 뮐링, 요나스 메페르트, 이재성이 허리를 지켰다.
킬은 쉽게 앞서갔다. 전반 1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뮐링의 크로스를 세라가 머리로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후반에 완전히 무너졌다. 후반 5분과 13분 연이어 실점을 내주며 역전을 당했다. 후반 20분엔 세 번째 실점까지 허용했다.
킬은 후반 42분 바르텔스의 골로 1골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득점할 힘이 없었다. 결국, 경기는 킬의 2-3 패배로 끝났고, 분데스로 직행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킬은 오는 27일과 30일 쾰른과 승강플레이오프 1-2차전을 통해 다시 한 번 승격에 도전한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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