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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경리 "무대 갈증 있었는데 …'컴눈명' 나뮤 소환, 연습시간도 행복했다"

작성일: 2021.06.11 02:14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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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그룹 나인뮤지스 경리가 SBS '문명특급' 컴눈명 스페셜을 통해 멤버들과 깜짝 무대를 펼쳤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경리는 "너무나 행복했다"며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종영을 앞둔 JTBC 드라마 '언더커버' 인터뷰를 위해 최근 서울 상암동 스포티비뉴스 사옥에서 만난 경리는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문명특급' 컴눈명 스페셜에 대해 "안그래도 멤버들이랑 같이 무대 한 번 하고 싶었던 차였다. 역주행에 대한 기대보다는 추억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컴눈명'은 '다시 컴백해도 눈 감아줄 명곡'이라는 의미로, 활동 당시에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K팝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는 명곡들을 이르는 표현이다. 나인뮤지스는 '돌스', '와일드', '드라마' 등 수많은 명곡들을 보유한 그룹인 만큼 이번 '컴눈명'에 함께했다.

2019년 나인뮤지스 해체 후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져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지만 여전히 돈독한 우애를 이어가고 있다. 덕분에 '컴눈명'을 발판으로 기념비적인 특별 컴백 무대가 펼쳐질 수 있었다.

경리는 "MC 재재님께 섭외 연락을 받았다. 제가 고민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멤버들에게 이런 연락을 받았다고 물어봤다. '어떻냐'고 했더니 다들 '어! 너무 좋지. 안그래도 너무 그리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하니까 카메라를 잘 못 보겠더라"고 웃음을 터트린 경리는 "정말 무대가 갈증이 났고, 멤버들이랑도 추억을 만들고 싶었는데 소환해주신 덕분에 무대를 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대기 시간과 연습 시간이 너무너무 행복했다. 그래서 다음에도 어디선가 소환해주시면 저희가 꼭 출동하겠다. 행사가 있으면 행사라도 가자고 했다"며 웃음 지었다.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현재 연기, 뮤지컬, 유튜브, 육아 등 각자의 위치에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인원수가 적지 않은 팀이라 이번 '컴눈명'을 위해 모이기도 쉽지 않았다. 특히 어린 아기를 키우는 중인 멤버 중 현아는 고심 끝에 정말 어렵게 출연을 결정했고, 성아는 결국불참을 결정, 아쉽지만 시청자로서 나인뮤지스를 응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돌스'는 활동 당시에도 무시무시한 몸매가 고스란히 담긴 안무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 '컴눈명' 연습과정 역시 안무영상을 준비했다는 귀띔이다.

경리는 "물론 안무영상을 찍어뒀다. 유튜브 하는 친구들이 있으니 멤버들의 채널을 통해 비하인드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번 '컴눈명'에 오마이걸도 함께한 만큼 뜻밖에 경리의 기쁨도 2배가 됐다고. 경리는 "저 요즘 오마이걸에 너무 빠져있다. 그때 사인CD도 받았다. '던던댄스' 전주부터 완전 푹 빠져서 친구들 앞에서 노래 부르고 춤추고 그랬다. 멤버들과 대기실에 있을 때도 계속 춤을 춰서 다음 날 '경리야 너 때문에 던던댄스 꿈에도 나온다'고 카톡이 왔다. 유튜브 하는 멤버들이 찍은 영상에 아마 엄청나게 찍혀있을 거 같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 박경리 ⓒ곽혜미 기자

'언더커버'로 배우 활동의 스타트를 기분 좋게 끊은 경리는 이후 '뷰티 앤 부티' 시즌6의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가수, 연기, MC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는 경리가 앞으로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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