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일의 밤' 이성민 "극장 아닌 넷플릭스行, 처음이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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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성민이 새 영화 '제8일의 밤'을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어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일 넷플릭스 영화 '제8일의 밤'(감독 김태형)을 공개한 이성민은 6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성민은 "굉장히 많이 어색하다. 제작보고회 하는 과정도 비슷한 듯 이질적이었다. 그 전에 작업해왔던 것과는 다른 방식에 비대면도 낯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영화도 극장에서 개봉 안 하고 넷플릭스로 간다는 것도 처음 듣는 일이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랐다. 그래도 관객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누구보다 안타까운 건 감독님이다. 처음 연출하는 작품인데 극장이 아닌 TV로 봐야한다는 점이 많이 아쉬울 것 같다"고 ㅂ락혔다.
또한 그는 "세계 몇개국에서 본다고 해서 인터뷰 할 때도 조심스럽고 신중해야 했다. 영어를 해야하나 생각도 했다"며 "반응은 보통 '주말이 지났는데 (관객 수)몇 만을 찍었느냐'고 묻곤 했는데 그런 걸 물어보기도 뭐하고 알아볼 방법도 없다. 내심 마음은 편한데 궁금하기도 하다"고 스코어에 대한 호기심을 전했다.
특히 '제8일의 밤'보다 앞서 개봉을 앞두고 있던 영화 '기적'이 갑작스럽게 공개를 무기한 연기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도 이어졌다.
이성민은 "'기적'은 제작보고회까지 하고 개봉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그렇게 된 게 어이가 없었다. '이게 현실이구나' 싶었다. 예정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기약없이 그렇게 돼서 많이 안타까웠다"고 털어놨다.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이성민은 이번 작품에서 봉인을 지키는 자인 박진수 역을 맡았다.
'제8일의 밤'은 지난 2일 넷플릭스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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