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노유민 "이성진의 따돌림 주장, 가슴 아프다…형이 잘 됐으면"[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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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NRG 노유민이 멤버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는 이성진 주장에 입장을 밝혔다.
노유민은 8일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NRG 활동 끝나고 서로 연락을 안 주고 안 받았는데, 그게 갑자기 따돌림이 됐다. 일이 이렇게 된 것에 가슴 아프다. 그저 성진이 형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NRG 이성진은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애동신당'에서 그룹 활동 시절 멤버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NRG가 남다른 팀 케미와 유쾌한 분위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들의 불화설에 관심이 쏠렸다.
노유민은 "저는 성진이 형이 방송 복귀 잘 하고,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 마음은 지금도 여전하다. 형에 대한 나쁜 감정은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팀 왕따라는 말이 와전된 것 같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2017년 20주년 기념 앨범 '20세기 나이트'로 활동한 이후, 각자 다른 소속사에서 따로 활동하다 보니 연락이 뜸해진 것이라는 설명이다.
노유민은 "각자 다른 회사에서 따로 활동하고 있다 보니, 연락을 따로 안 주고 안 받았다. 개인적인 일들에 갑자기 연락하기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어쩌다 명훈이 형과 같이 방송 섭외가 되면 만나곤 그랬다. 그러면서도 각자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은 같았다"라고 첨언했다.
이어 "그런데 이게 갑자기 왕따로 번졌다. 원래 저희가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일들로 자연스레 연락이 안 된 것이다. 이렇게 돼서 안타깝고 가슴이 아플 뿐이다"고 덧붙였다.또 "저는 성진이 형이 잘 됐으면 좋겠다. 방송에 잘 복귀했으면 좋겠고, 활동 신호탄을 잘 던져서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이성진은 '애동신당'에서 "사실 팀원들과 좀 나도 모르게 안 좋은 일을 많이 겪게 됐다. 따돌림을 당했다"며 "그것 때문에 방송을 안 했다. 좀 기다리는 마음도 있었고. 지켜보면서 아무 말도 안 하면 그냥 바보 되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누구를 탓하진 않는다. 물론 제 잘못도 있으니까 제가 발단이 됐을 수도 있는데 그 이후에 잘해보려고 노력했지만 멤버들이 속상하게 했다. 감수하고 넘어가려고 했지만 도가 지나쳤다. 그 부분이 너무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성진의 주장에 천명훈 측은 8일 스포티비뉴스에 "이성진 주장은 사실무근이다.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NRG는 '할 수 있어' '티파니에서 아침을' '메신저' '우리만의 세상' '히트송' '대한건아 만세'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1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이자 한류 열풍의 시초로 평가받았다. 2005년 7집 활동을 끝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NRG는 2016년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으로 다시 뭉쳐 공식 팬미팅을 진행했다. 또 2017년에는 20주년 기념 앨범 '20세기 나이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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