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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뉴욕에 있는 의붓딸 편지 자랑…엄정화·채정안도 감동

작성일: 2021.07.22 12:45 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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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ㅣ이혜영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이혜영이 딸이 쓴 편지를 자랑했다.

이혜영은 21일 자신의 SNS에 "우리 딸래미 있는 뉴욕 가신 어머님 아버님. 좋은 정보 빼내주셔서 감사해요. 보고 싶은 서현이. 건강한 여행 기도. 자랑질"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혜영의 시부가 "서현이가 엄마 아빠에게 보내려고 썼다가 그냥 가지고 있던 편지. 할아버지가 엊저녁 저녁 먹으면서 입수하여 공개합니다"라며 편지를 보낸 메시지 캡처본이 담겼다.

딸 서현은 이혜영에게 "존경하는 엄마 아빠에게. 지금까지 나를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한 사람으로 키워줘서 고마워요. 밤늦게 들어오는 나를 자면서도 지켜주고 어쩌다 내가 먼저 잠든 날들에는 방 문을 꼭 열어보며 챙겨주는 그런 작은 하나하나가 혼자 있으면서 더욱 더 그리워요. 한때는 신경질과 불평이 넘치던 나에게 인내심과 창의성을 가르쳐줘서 너무 고맙고 그동안 나를 위해 많은 일도 포기했겠지만 그래서 더 고맙고 또 고맙고 미안해요. 앞으로 더 성숙하고 멋있는 사람이 될 테니 항상 내 곁에 있어줘야 해요. 아직 배울 거는 많이 남았지만 언제든지 열심히 살기로 약속할게요. 우리가 한 가족이라서 매일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해요. 엄마 아빠 없었으면 지금 사랑을 받고 사랑을 줄 수 있는 나도 없었어요.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어요"라고 편지를 써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그러자 이를 본 엄정화는 "감동 혜영아" 손태영은 "감동 이래서 힘든 것도 잊게 되죠. 보람 있죠 언니" 채정안은 "감사하다 모든 게"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혜영은 2011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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