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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이‧다비있지‧대도렉사‧MSG워너비…색다른 컬래버가 대세[이슈S]

작성일: 2021.08.01 08:00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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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란이(왼쪽), 있지다비. 제공ㅣ컨텐츠랩 비보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요계에서는 신선한 조합의 컬래버레이션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석진-쌈디-이동휘 등의 MSG워너비부터 있지-김신영, 라미란-미란이, 알렉사-대도서관 등 생각지 못한 조합이 듀엣을 결성해 화제다. 가수가 피처링으로 동료 가수를 지원사격 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가수가 본업이 아닌 이들이 듀엣을 도전하는 사례가 늘어 눈길을 끈다.

최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는 MSG워너비의 '바라만 본다'가 장악하고 있다. MSG워너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8인조 보컬그룹으로, 유야호(유재석)이 제작하고 별루-지(지석진), 김정수(김정민), 정기석(쌈디), 강창모, 이동휘, 이상이, 원슈타인, 박재정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인기와 더불어 완성도 높은 음악이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는 분석도 있지만, 색다른 조합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이끌었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배우나 예능인으로 주로 활약하는 이들도 매력적인 목소리를 뽐내, 음원차트를 정조준했다는 해석이다.

최근 라미란이도 배우 라미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배우 라미란과 래퍼 미란이가 만난 라미란이는 지난달 컬래버레이션곡 '라미란이'를 발표했다. '라미란이'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힙합 장르로, 사람들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달려 꿈을 이룬 두 사람처럼 누구든 미란이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음악에 대한 호평과 동시에 미란이들의 뜻밖의 조합이 재밌다는 이야기가 많다. 일각에서는 전 역도선수 장미란만 이제 합류하면 되겠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어 그룹 있지와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의 듀엣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있지와 둘째이모 김다비가 뭉친 다비있지는 지난 1일 '얼음깨'를 발표했다. 대세와 대세의 만남이면서도 이모와 조카의 색다른 '케미'로 눈길을 끈 다비있지는 청럄감 넘치는 멜로디로 새로운 서머송 탄생을 알렸다. 가요 관계자들은 있지가 다비있지를 통해 그간 잘 보여주지 못했던 청량한 콘셉트를 소화하고, 김신영과 함께해 대중에게 더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고 보고 있다.  

또 지난 24일에는 알렉사가 유튜버 대도서관과 함께한 듀엣곡 '나만 없어, 여름'을 발표했다. '나만 없어, 여름'은 대도서관이 직접 작사하고, 가창까지 한 곡으로 음악 팬들의 관심을 얻는 분위기다. 대도서관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알렉사의 청량한 보이스가 매력적이라는 호평이 나온다.

이러한 색다른 조합의 컬래버레이션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컨텐츠랩 비보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조합을 선보여,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고 있는 대중에게 선물하는 음악 프로젝트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라미란이와 다비있지 역시,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비보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매달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대중의 즐거움은 물론, 음원 수익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계층에 기부해 진정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최근 '놀면 뭐하니' 속 MSG워너비부터 다비있지 등 대중이 전혀 상상하지 못한 협업이 연달아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반응이 매우 뜨겁다. 다비있지를 통해 있지가 데뷔 후 처음으로 청량한 콘셉트를 선보인 것처럼,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은 아티스트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는 점과 동시에 상상 속 판타지를 현실로 반영했다는 점에서 팬들의 니즈를 100%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펜데믹이 길어지면서 팬들을 직접 대면할 수 없게 되자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가요계의 협업 더욱 늘어났다. 이러한 협업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대중에게도 큰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라며 "당분간 아티스트간 색다른 협업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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