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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낙태 강요 미수죄로 피소…39세 연하와 임신·출산 갈등

작성일: 2021.08.02 10:4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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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건. 제공| MBN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용건이 39세 연하 여성과 임신·출산을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 

2일 법무법인 광야에 따르면 김용건과 13년간 교제해왔던 여성 A씨(37)는 김용건을 지난달 서울 서초경찰서에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다. A씨는 이미 조사를 받았고, 김용건도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 

A씨는 2008년 김용건을 만났다. 당시 김용건의 나이는 63세, 고소인의 나이는 24세였다. 13년간 조용히 인연을 이어왔던 두 사람은 A씨가 최근 임신을 하고,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면서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39세라는 나이 차이에도 오랜 기간 서로를 도와주는 관계로 지내왔다"며 "출산을 반대하는 김용건의 행동이 이기적이고 무책임하다"고 고소 경위를 밝혔다. 

당초 출산을 반대했던 김용건도 뒤늦게 A씨의 의견을 받아들여 출산을 지원하겠다고 했으나, 이미 감정의 골이 깊어진 A씨는 김용건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김용건은 1967년 배우로 데뷔했다. 배우 하정우와 차현우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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