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정 이병헌. 출처|이민정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민정이 8년 전 결혼식 관련 영상을 돌아보며 "못봐주겠다"고 장난 섞인 셀프 디스를 했다. 

이민정은 결혼기념일인 10일 자신의 SNS에 8년 전 이병헌과 나란히 섰던 결혼 기자회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얀 웨딩드레스 차림의 '신부' 이민정이 이병헌의 뺨에 수줍게 입맞추는 장면 등이 담겼다.

이민정은 이를 두고 "못봐주겠다 ㅋㅋㅋ 이쁜척 되게하네 ㅋㅋㅋ 8년전 오늘^^"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열애 사실을 알린 지 약 1년 만인 2013넌 8월 10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병헌은 당시 결혼 기자회견에서 "우리 두 사람은 행복을 궁극적 목표로 삼아서 열심히 살겠지만, 제 2의 인생의 시작이고 앞날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 소소한 행복이 앞날에 있었으면 좋겠다"며 "단언컨대, 지금껏 살아온 것처럼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이민정과 배우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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