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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남 "50여년 전 동생 잃고 인명구조단 창단…구조 중 심장마비 걸릴 뻔"('파란만장')

작성일: 2021.08.11 07:36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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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남. 제공ㅣE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정동남이 인명구조단을 창단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정동남은 12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 정식으로 인명 구조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0여 년 전 사랑하는 동생을 잃는 큰 아픔을 겪은 그는, 지금도 동생의 죽음을 믿기 힘들다며 목멘 고백을 이어갔고, 스튜디오는 숙연해졌다는 후문이다.

정동남은 "사고 당시 돈이 없어 한강에 빠진 동생의 시신조차 찾지 못할 뻔 한 경험을 한 후, 물에 빠진 사람은 모두 건지자는 각오로 특수인명구조단을 창설했다"고 털어놨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인명 구조 활동을 시작한 정동남은 잊을 수 없는 첫 구조 활동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더불어 구조 활동 도중 오히려 자신이 심장마비에 걸릴 뻔했던 사연 역시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후 정동남은 서해페리호 침몰사고(1993), 성수대교 붕괴 사건(1994), 항공기 괌 추락 사고(1997) 등 굵직한 사건·사고 현장을 찾아다니며 몸을 아끼지 않고 구조 활동을 펼쳤다. 그는 "인명 구조에 대한 사명감으로 한때 방송 출연 정지까지 당했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사 김미경과 사람들이 아나운서 이재용이 진행하는 힐링 토크쇼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은 매회 같은 주제의 고민과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함께 나누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파란만장'은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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