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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아이린만 사라진 매거진 SNS…우연인가 의도인가[종합]

작성일: 2021.08.23 14:4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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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스태프 갑질 논란'에 사과한 후 10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한 매거진 콘텐츠에서 제외됐다가 다시 등장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22일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는 공식 SNS에 레드벨벳 신곡 '퀸덤' 뮤직비디오 스타일링 팁을 담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엘르는 아이린을 제외하고 슬기, 조이, 예리, 웬디 네 멤버의 개인 사진만 공개했고, 태그 역시 네 멤버만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일부에서는 엘르가 과거 스태프 갑질 논란을 염두에 두고 아이린의 사진과 태그를 의도적으로 배제했다고 추측했다. 또 일부 팬들은 엘르가 이미 아이린이 여러 차례 사과한 일을 두고 고의적으로 '뒤끝'을 부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엘르는 문제가 된 게시물을 삭제하고 아이린을 포함해 다시 새로운 게시물을 게재했다. 다만 별도의 사과나 해명은 내놓지 않아 아이린의 '실종' 해프닝에 관심이 쏠렸다. 

아이린은 지난해 한 화보 촬영장에서 스타일리스트 출신 호된 질책을 받았다. 이후 두 차례 공식 사과한 아이린은 "과분하게도 제 주변에는 저를 아껴주는 멤버들, 팬분들, 스태프 분들이 있었고, 그 분들의 보살핌으로 그동안 별 탈 없이 활동할 수 있었음을 깨달았다"며 "시간을 되돌릴 수 없듯이 저도 예전의 모습으로는 돌아가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말과 행동이 무거움을 깨달았고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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