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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지는 '미스터트롯' 톱6, 막 내리는 '사콜'→콘서트도 종료[종합]

작성일: 2021.09.05 08:05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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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트롯' 콘서트 포스터. 제공ㅣ쇼플레이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미스터트롯' 톱6가 뉴에라프로젝트와 위탁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콘서트도 막을 내린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은 3일 예매 사이트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세로 더이상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 대구 및 서울 공연이 취소된다. 이에 따라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여기서 아쉬운 마무리를 하게됐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해 4월 개막 예정이었던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코로나19 여파로 계속해서 연기됐다. 네 차례 연기 끝에 지난해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팬들을 만나왔다. 그러나 이마저도 계속되는 코로나19 기세로 공연은 연기와 재개를 반복했다.

최근에는 지난 7월 진행되기로 한 서울 공연이 코로나19 확산세로 9월로 일정을 변경한 바 있다. 그러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추가 연장됐다는 중대본의 발표에 따라, 서울 공연은 결국 취소하게 됐다. 대구 앙코르 공연 역시 오는 10일부터 열리기로 했지만, 임시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실내외 공연은 일부 제한된다는 중대본 발표로 취소됐다.

콘서트 투어의 마지막이었던 대구 앙코르와 서울 공연이 취소됨에 따라,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막을 내리게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계속해서 일정을 연기해온 제작사가 결국 취소라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를 두고 콘서트 주축 멤버인 '미스터트롯' 톱6 임영웅, 영탁, 정동원,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의 계약 종료가 콘서트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3월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톱6로 발탁된 이들은 TV조선 자회사 티조C&C가 위탁한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이후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출연을 포함해 팬미팅, 콘서트, 앨범 등 활동을 펼쳐왔고, 오는 12일 계약 기간 1년 6개월이 만료된다.

멤버들이 각자 원소속사로 돌아갈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콘서트 진행도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톱6의 위탁 매니지먼트 계약 기간 안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협의됐다. 공식적으로는 코로나19 여파로 콘서트가 끝난 것이 됐지만, 톱6 계약 종료도 영향을 끼친 셈이다.

톱6의 고정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종영 배경도 이와 일맥상통한 이유로 보인다. '사랑의 콜센타'는 지난달 28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과 작별한다. 다만 톱6가 출연하는 또 다른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의 종영은 미지수다. '뽕숭아학당' 역시 '사랑의 콜센타'와 콘서트처럼 막을 내리는 수순을 밟게 될 지 주목된다.

▲ '사랑의 콜센타'(왼쪽), '뽕숭아학당' 포스터. 제공ㅣ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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