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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현, 故 여운계와 불륜 오해 해명→훈남 손자 공개('마이웨이')[종합]

작성일: 2021.09.13 10:07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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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노주현이 과거 동료 배우들과 추억을 회상하는가 하면, 남다른 손자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경력 50년이 넘는 노주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1968년 T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노주현은 오랜 경력을 지닌 만큼 ‘연예계 대표 마당발’로 알려져 있다. 그는 탤런트 동기 김창숙과 만나, 옛날 이야기로 추억을 회상했다. 노주현은 “창숙이가 (노주현이 즐겨 입던 긴 코트를 보고) 채권 장사 코트라고 놀렸다”라며 김창숙이 노주현의 패션을 지적했던 일화를 꺼내며 웃었다.

또한 노주현의 절친 전원주와 백수련도 등장한다. 이들은 고 여운계와 노주현을 둘러싼 ‘충격 일화’를 털어놨다. 전원주는 “노주현이 정말 멋있어서 쳐다보지도 못했다”라며 노주현의 꽃미남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노주현이 TBC 출신 탤런트 중에서 고 여운계가 자신을 가장 이뻐했다고 고백하자 “여운계는 노주현 때문에 신랑과 밤낮으로 싸웠다. 여운계가 노주현 사진을 액자로 해놓고 멋있다고 칭찬했었다. 그러다 여운계 남편이 그 사진을 찢어버리며 심한 욕이 오갔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노주현은 “제가 총각 때 어머니가 ‘너 여운계랑 무슨 사이냐’고 하시더라. 아무사이도 아니라고 하니 ‘여운계 신랑이 나한테 전화했다’고 하셨다. 그래서 문제가 있구나 싶어서 조심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외손자 강래현 군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노주현은 외손자와 함께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가 하면, 함께 요리를 하기도 했다. 래현 군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싸운 것을 본 적 있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지만 할머니가 이기는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샀다.

노주현은 외손자에 대해 “보통 기특한 게 아니다. 나는 얘만할 때 버르장머리가 없어, 어머니에게 어리광도 많이 부렸다. 공부도 안 하고 잘난 척만 하고 그랬다. 그래서 대학교에도 떨어졌다”며 과거를 떠올리며 의젓한 손자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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