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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로잘린, 입시 레슨 '먹튀' 의혹…"290만원 안 돌려줬다"

작성일: 2021.09.29 09:5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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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잘린. 출처|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원트 소속 로잘린이 하지 않은 레슨비를 환불해 주지 않았다는 이른바 '먹튀'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해 로잘린에게 입시 안무 레슨을 요청한 20살 학생이라는 A씨는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써 "안무 레슨을 받지 못했는데도 사전에 정해진 일이라 환불할 수 없다고 했다"고 글을 썼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A씨는 평소 좋아하던 로잘린에게 지난해 3월 레슨을 의뢰했고, 4월 1일 레슨비와 입시 작품(춤) 준비 비용 등 260만 원, 연습실 대관비 30만 원 등 290만 원을 입금했다. 

A씨는 스케줄로 바쁜 로잘린의 상황을 생각해 먼저 연락이 올 때까지 연락을 하지 않고 기다렸으나, 차일피일 미뤄지던 레슨은 로잘린이 유명 아이돌의 댄서로 활동하면서 7월로 다시 한 번 미뤄졌다. A씨의 부모는 '7월부터 레슨을 진행하기로 했다'는 말을 잊어 로잘린에게 '왜 입시 레슨을 하지 않냐'고 전화를 걸었고, 이 전화에 기분이 상한 로잘린은 A씨의 부모와 전화로 말다툼을 벌였다. 

로잘린은 전화 통화 중 '환불해 드리냐'고 물었고, A씨 부모는 '환불해 달라'고 했다. 로잘린은 이미 입시 작품을 창작했으니 작품비는 환불할 수 없고 레슨비만 환불해주겠다고 했으나 현재까지 환불을 약속했던 50만 원조차 돌려주지 않았고, 또한 A씨와 A씨 부모의 모든 연락을 끊고 답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그럴 수 있지'로 넘기려던 와중 '스우파'에 출연하신 것을 보았고 TV를 틀 때마다 유튜브와 SNS에 계속 보이는 댄서분의 모습에 그저 가만히 넘길 수 없었다"며 "너무나도 존경받아 마땅하신 분이지만 일부러든 실수든 이 일에 대한 처리는 미숙하셨다고 확신하고 앞으로 저와 같은 일을 겪는 학생들이 없게, 어쩌면 저 하나 뿐만이 아닐 수도 있는 이런 일들을 겪은 모든 학생들이 절 시작으로 용기 내 말이라도 꺼낼 수 있게, 자신이 잘못한 것을 마주하고 고쳐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 

로잘린은 A씨의 주장에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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