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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父 김구라와 이혼한 엄마에…"내가 책임져야, 잘되고 싶다"('연애도사2')

작성일: 2021.11.02 07:3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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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 출처| SBS 플러스 '연애도사2'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와 이혼한 친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리는 1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이하 연애도사2)'에 출연해 "엄마를 제가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이 강하다"고 밝혔다.

이날 그리는 "일찍 결혼하고 싶다"면서 "제가 야망이 크다"라고 성공하고 싶다고 했다. 사주도사는 그리에게 "아버지와 사주가 합이 됐다. 두 사람의 인연이 굉장히 질기고 끊을 수 없다. 아버지가 본인에게 더 집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리는 "연락 횟수가 많다. 하루에 두 번은 통화한다. 9살에 휴대전화가 생겼는데 15년을 한결같이 그런다"고 했고, 홍진경은 "그리가 전화와서 김구라 씨가 전화를 받았는데 녹화를 잠시 끊고 전화를 받은 게 생각난다"고 했다. 그리는 "제가 전화를 잘 안 하니까"라고 미안해했고, 홍진경은 "놀라서 받았을지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는 "잘 되고 싶다. 원 없이 베풀 수 있을 만큼 잘 되고 싶다"라고 성공 욕구를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 쪽 가족들은 아버지가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부양하고 있는데, 엄마는 제가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이 강하다. 엄마는 제주도에 있어서 한 달에 한 번 만난다. 아들을 위해서 절에 가셔서 기도도 올리신다. 그런 게 힘이 된다. 내가 더 잘 해야 하는구나 동기부여가 된다"고 했다.

사주도사는 "그리는 내 사람을 지키려는 성향이 강하다"고 분석했고, 홍현희는 "어머니한테 용돈을 드리냐"고 물었다. 그리는 "용돈도 드린다. 감정 얘기하는 것보다 용돈 드리는 게 더 행복하다"고 했고, 신동은 "잘 모르겠지만 엄마도 그게 더 행복하실 수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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