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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 엄마 "전남편 배동성이 이상형…다른 가정 있으니 친할 수 없다"[종합]

작성일: 2021.11.10 07:37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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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이혼 당시를 떠올리자, 배수진 엄마 안현주도 전남편이 배동성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배수진이 돌싱 선배인 엄마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년 차 돌싱인 배수진과 8년 차 돌싱 선배인 엄마 안현주가 한 집안에 모여 사는, 돌싱 모녀의 일상이 펼쳐졌다. 2018년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둔 배수진은 지난해 5월 이혼 후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1991년 배동성과 결혼했지만 2013년 이혼한 안현주는 딸 배수진의 아들을 공동으로 돌보며 육아에 분투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배수진과 엄마가 결성한 당당한 '돌싱들의 모임' 첫 참석자로 최고기가 방문했다. 최고기는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돌싱 유튜버다. 최고기는 배수진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남자 손길이 필요했던 배수진네 집안일 곳곳에 투입됐지만, 등장에서부터 멋짐을 폭발시키며 자신만만하게 큰소리친 것과 달리 허점투성이인 '허당미'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최고기는 '우이혼' 출연에 대해 "힘든 선택이었지만 좋아진 것 같다"라고 말해, 두 모녀의 공감을 샀다. 특히 이혼 후 더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는 최고기 말에 배수진도 "남이 되면 집착을 안 하니까 안 싸우게 된다"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배수진 엄마는 "아빠는 다른 가정이 있으니 친해지면 안 된다"라고 재혼한 배동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 배수진과 최고기는 합동 라이브 방송('합방')을 함께 진행했다. 그러나 이혼과 관련된 상담이 시작되자 배수진도, 최고기도 아닌 배수진의 엄마가 적극적으로 입담을 터트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배수진이 이상형을 물어보자 "동성"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샀다. 배수진 엄마는 "잘 생겼다"라며 "입담도 좋다. 그런데 결혼해보니 그게 다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배수진, 배수진의 엄마, 최고기는 돌싱들의 모임 기념으로 '돌싱 파티'를 열었다. 배수진은 "이혼 후 진정한 행복을 찾았다'며 허심탄회한 속내를 밝혔고, 이후 세 사람은 각자의 웨딩 앨범 처리법과 이혼에 대해 얼마만큼 만족하는 지, 이혼 만족도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배수진이 "엄마가 없었으면 끝까지 이혼을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자, 배수진 엄마는 "365일 24시간을 싸우는 것 같았다. 아들 래윤이도 이런 가정은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고 설득했다"며 배수진에게 이혼을 설득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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