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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배성재→장도연 "차별점 확실…재미와 정보 다 잡는다"[종합]

작성일: 2021.11.16 11:4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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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성재 장도연 표창원(왼쪽부터). 제공| SBS 플러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 인'이 재미와 지식을 다 잡는 프로그램의 탄생을 자신했다. 

배성재, 장도연, 표창원 등은 1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플러스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 인(in)' 제작발표회에서 "기대해도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 인'은 이슈가 된 사건에 대해 세계의 유사한 사건들을 차트 형식으로 살펴보고 의미와 개선점을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럭키, 알베르토, 크리스티안 등 각국 대표로 참석한 지구인들이 자국의 사례들을 공개하고 글로벌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며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한다. 

이양화 제작팀장은 "저희 세 분의 MC의 활약이 관전 포인트다. 장도연 씨는 두말할 것도 없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세 여성 MC고, 배성재 아나운서도 SBS 프리선언을 하셨음에도 의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사건에서 빠질 수 없는 표창원 교수님도 계셔서 세 분의 시너지를 보시는 것이 관전 포인트"라고 자랑했다. 

이어 "럭키, 알베르토, 크리스티안이 글로벌 조사원이라는 캐릭터로 일을 하고 있다. 각자의 나라에서 그 나라 포털사이트를 파고 파서, 거기에서만 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보를 조사해 오시는 거다. 그런 것들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사건 자체가 관전 포인트다. 세계의 다양한 사건들을 접하다 보니까 국내 사건들과 닮은 점을 많이 봤다. 어쩜 이렇게 사람 사는 곳이 똑같을까 싶을 정도로, 다른 나라에도 비슷한 사건들이 일어나더라. 그 사건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사건 사고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 나라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유사점과 차이점을 알게 되는 새로운 재미"라고 밝혔다.

MC로는 배성재, 장도연, 표창원이 출연을 확정했다. 대한민국 범죄 분석의 최고 전문가라 불리는 표창원은 전문 지식을 담당하고, 배성재와 장도연은 웃음을 담당하며 재미와 정보를 다 잡는 프로그램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배성재는 프리랜서 선언 후에도 SBS에서 맹활약을 펼쳐 눈길을 끈다. 배성재는 "어떻게 보면 그만큼 회사 생활을 잘했다는 얘기일 것 같다. 15년 동안 SBS를 다니면서 저는 단 한 번도 나쁜 마음을 가져본 적이 없다. 회사는 저에게 정말 필요한 걸 많이 제공해줬고, 저도 회사를 위해서 일을 열심히 했다"고 했다.

이어 "문제는 제가 꼭 필요한 축구 중계권이 다른 회사로 퍼졌기 때문에 저 자체를 자유롭게 만들어야만 축구 중계를 이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부분에 회사와 함께 우리는 너무 사랑하지만 이제는 따로 살자, 그렇게 된 거다. 이제 다른 부서 예능이라든가 라디오라든가, 스포츠도 올림픽 월드컵은 SBS가 가지고 있어서 함께하자고 해주셔서 저도 감사하게 하고 있다. 회사 생활을 잘 해야 한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전수했다.

또 배성재는 "저를 영입하려고 혈안이다. 매니저가 없다. 1년 정도는 소속사 없이 해보자고 해서 이제 반년 정도 지났다. 15년 정도 혼자 방송을 했기 때문에 갑자기 회사를 고르는 것도 어색하다. 연말까지 쉬는 날이 없다. 제가 그 정도였더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 알베르토, 럭키, 배성재, 장도연, 표창원, 크리스티안, 이양화(왼쪽부터). 제공| SBS 플러스
장도연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 이야기'에 이어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 인'으로 활약을 이어간다. 

장도연은 "'꼬꼬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건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또 하는 게 상도의에 어긋나지 않나 했는데, 기획안을 보니 다른 점이 많았다. 지구인 분들이 출연하는 게 다르고, 사건을 토대로 문화도 알아보는 게 달랐다"며 "'꼬꼬무'는 사건의 이야기보다는 개인의 스토리에 좀 집중해서 들어가는 거라 전혀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표창원은 "제가 해 온 일들이 많다. 경찰관으로 시작해 교수도 했고, 정치도 해봤고, 방송도 해오고 있다. '지구 인'에서는 이 모든 것들이 투영이 된다. 사실 사건 사고라는 것이 심리 분석도 필요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에 대한 얘기, 정책에 대한 얘기도 필요하다. 정보, 지식, 분석에 대해 담당한다. 지구인 여러분께서 자국에 대한 얘기를 해주시면 우리나라에 매칭되는 얘기를  찾아 전달해 드릴 것"이라고 활약을 예고했다.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 인'은 1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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