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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수애X김강우 "충격적인 반전, 욕망의 민낯 보여주는 드라마"[종합]

작성일: 2021.12.08 15:0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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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학주, 이이담, 수애, 김강우.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드라마 '공작도시'가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수애를 필두로 욕망의 민낯을 보여주는 충격 반전 스토리로 연말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2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전창근PD, 배우 수애, 김강우, 이이담, 이학주가 참석했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전창근PD는 "배경은 상류층을 대상이지만 그들의 모습을 묘사한건 아니다. 그들을 동경하고 성공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러다보니 놓치고 잃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리고자 했다. 너무 그런걸 쫒다보니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캐스팅에 대해서는 "기품있고 고급진 이미지의 분들을 많이 봤다. (여기 있는 분들이)다들 그러시지 않나. 이야기는 쉽게 쉽게 가고 등장인물들이 감정적으로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한 드라마다. 그러한 감정의 깊이를 잘 하실 수 있는 분들을 찾다보니까 캐스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약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수애는 "긴장이 된다"며 "8개월 촬영 기간 동안 곱씹으며 여유있게 컨디션을 조절하며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캐릭터 윤재희가 가진 매력에 대해 "솔직함인 것 같다. 무모한 욕망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치열하게 사는 그가 안쓰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용기가 있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사는 그가, 드라마를 보며 많이 응원하게 될 것 같다. 그게 매력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 공작도시 출연진. 제공ㅣJTBC

앵커 출신 대선 주자 역을 맡은 김강우는 "앵커 분을 직접 소개받아 만나보니 우리가 봤을 땐 너무나 반듯하고 흐트러짐 없는 직업이지만 사생활로 들어가면 보통의 아버지, 보통의 한국 남자다. 이 드라마에서 연기하며 오히려 그런 것이 저에게 장벽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생활에서 보이는 아버지와 남편의 모습, 또 어떨 때는 권력에 심취하는 모습이 있다. 그런 차갑고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누구를 롤모델로 잡는다기 보다는 여러 사람을 그려서 머릿 속에 혼합해봤다"며 "부드러울 때는 한없이 부드럽고 뻔뻔할 때는 한없이 뻔뻔한, 매 신에 맞게 집중해서 연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수애는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공작도시에서 여자들의 권력 쟁탈전이 관전포인트가 된다"며 "특히 김미숙 선생님은 전작에서 저와 모녀 호흡을 펼쳤다. 이번 드라마와 상관 없이 선생님 눈을 보고있으면 굉장히 따뜻하고 무한한 신뢰가 생겼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남자들이 다 기죽어 있었다. 다 유하신 분들이었다. 여자 분들도 그렇다고 사나운 분들이 아닌데 캐릭터가 강렬하다보니 이상하게 어깨가 쳐지는 부분이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슈트핏에 공을 들였다는 김강우는 "아무리 좋은 슈트도 배가 볼록 나오면 소용이 없다. 몸매가 좋지 않으면 슈트핏이 안 나온다. 그래서 몸매를 관리 해야했다. 저도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다보니까, 이 부위에 이 살이 있어야 할 게 아닌게 나오더라. 초반에 식단 관리를 많이 했다. 옷이 예쁘려면 몸을 예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 공작도시팀. 제공ㅣJTBC

끝으로 전창근PD는 "욕망의 대가와 책임, 뭔가를 이루고자 하는 욕망이 강해서 개인적인 능력으로 이뤘을 때 내가 잘나서 하는 것은 맞지만 내가 잘났다는게 타인이 인정해줘야지 되는거다. 혼자 힘으로 이뤄지는 것은 없다. 모든 욕망에는 본인 스스로의 책임과 대가가 따른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애는 "'공작도시', 충격적이고 놀라운 반전이 많다.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한 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끝까지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김강우는 "'공작도시' 보시면서 내가 감추고 있었던 욕망의 민낯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다. 그런 욕망의 순간들을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작도시'는 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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