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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나왔으면"…'박세리의 남자' 김성주가 자신한 '작전타임' 어떨까[종합]

작성일: 2022.01.06 16:10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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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주(왼쪽), 박세리가 6일 KBS2 '우리끼리 작전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박세리의 남자'를 꿈꾸는 김성주가 '우리끼리 작전타임'의 색다른 재미를 자신했다.

6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이하 '작전타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세리, 김성주, 여홍철, 박은희 PD가 참석했다.

'작전타임'은 스포츠 패밀리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종범 이정후 부자, 여홍철 여서정 부녀, 유남규 유예린 부녀가 출연한다. 진행은 박세리, 김성주가 맡는다.

박은희 PD는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해 "대한민국 국보급이시지 않나. 김성주 씨는 스포츠 중계의 전설이시고, 박세리 씨는 맨발의 여신이시다. 두 분의 경험 충만한 토크가 프로그램 주요 축 중 하나다. 환상특급에 탑승한 두 분의 케미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타 종목 선수들의 삶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출연을 결심했다. 박세리는 "(방송 출연 등을 통해) 다른 운동 종목들도 알게 되고 그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잘된 것 같다. 운동선수에 대한 매력을 보고 싶어서 선뜻 같이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성주의 출연 이유는 '박세리'였다. 김성주는 "박세리 씨가 출연하신다고 하셔서 출연을 결심했다. 꼭 한번 보필해보고 싶었다. 레전드 스타분들을 많이 만나뵀지만 박세리 감독과는 처음이었다. 근거리에서 대화를 나눠보고 싶었다. 이분의 모습은 어떤지 궁금했다. 투샷이 잡힌다는 얘기에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베일에 쌓인 스포츠 스타들의 일상도 재미 요소로 꼽았다. 김성주는 "스포츠 스타들이 방송에 나오실 때 운동만 많이 하셨기 때문에 대답이 정해져 있다. 그런데 가족들끼리 있으면 인간적인 모습이 나올 텐데 그게 궁금했다.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출연자가 아닌 MC로 나서게 된 박세리는 "김성주 씨가 워낙 잘하시니까 내려놓고 왔다. 든든하다. 제가 못하는 걸 많이 커버해주실 것"이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김성주가) 운동선수들과 호흡을 많이 하셔서 성향을 잘 아실 거라고 생각했다. 입담도 좋으시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으셔서 좋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주는 MC 박세리의 메력에 대해 "시원시원하고 감정 표현이 확실하시다. 화났을 때 욱하시는 모습이 너무 재밌다. '찐'으로 화를 내신다. 본인이 거슬리면 안 넘어간다. 꼭 짚고 넘어가셔야 한다. 진심으로 방송을 대하시는 걸 시청자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생활 공개를 망설였다는 여홍철은 딸 여서정의 의사에 따라 '작전타임'에 합류했다. 여홍철은 "서정이가 나오고 싶어 했다. 저는 될 수 있으면 사생활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으려고 한다. 서정이가 출연하고 싶으면 하겠다고 했는데, 서정이가 기꺼이 하겠다고 해서 했다. 너무 좋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 김성주가 6일 KBS2 '우리끼리 작전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KBS
▲ 박세리가 6일 KBS2 '우리끼리 작전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KBS
▲ 김성주, 박세리, 여홍철(왼쪽부터)이 6일 KBS2 '우리끼리 작전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KBS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스포츠 스타들뿐만 아니라 이들의 조력자들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어본다는 점에서도 차별점을 갖는다. 박은희 PD는 "별 하나를 쏘아 올린다는 게 쉽지 않은데, (출연진은) 한가족에서 별을 두 개를 쏘아 올린 게 아니냐"며 "숨은 조력자들이 항상 계신다. 엄마로서 아내로서, 지도자로서 고충도 있고,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는 비하인드가 많다. 어려운 시간을 들여서 스튜디오까지 모시게 됐다. 풍성한 뒷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신했다.

'작전타임'은 10부작 편성을 계획하고 있으나, 차후 상황에 따라 더욱이 많은 이야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박은희 PD는 "올해는 스포츠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계올림픽으로 시작해 월드컵까지, 대형 스포츠들이 있다보니 많은 출연진이 기다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에 김성주는 '작전타임'에 섭외하고 싶은 운동선수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김성주는 "허재, 허웅, 허훈 부자가 나오시면 좋을 것 같다. 이들을 많이 본 그림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이형택 선수의 막내 딸이 지금 스포츠 선수를 꿈꾸고 있다. 처음에는 축구를 하고 싶어 했는데 종목이 변하고 있다. 김병현 선수의 첫째 딸이 골프 선수를 꿈꾸고 있다. 가능하다면 손흥민 선수도 모시고 싶다. 아버지가 축구를 하셨지 않나"라고 바랐다.

끝으로 출연진은 '작전타임'의 관전 포인트로 '꾸밈없는 감동'과 '선수들의 반전 매력'을 언급했다. 여홍철은 "연예인분들은 집 공개도 하시고, 그런 느낌의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시지 않나. 그러나 스포츠 스타들은 개인 사정을 비치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선수 때 보여지는 모습이랑 사생활은 완전히 다르다. 선수 때는 무뚝뚝하게 보여지는데 사생활에서는 너무 재밌는 선수들이 많다. 그런 차이가 있어서 더 재밌을 것"이라고 전했다.

'작전타임'은 오는 19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김성주, 박은희 PD, 박세리, 여홍철(왼쪽부터)이 6일 KBS2 '우리끼리 작전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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