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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PD "송지아=핫함의 인간화, 매력올림픽 국가대표감"[인터뷰①]

작성일: 2022.01.11 11:51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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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지옥'의 송지아.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핫함의 인간화."

넷플릭스 '솔로지옥'의 김재원 김나현 PD가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핫걸' 송지아에 대해 "매력올림픽 국가대표 감"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넷플릭스 '솔로지옥'의 김재원 김나현 PD는 11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JTBC 소속이 두 남녀 PD는 데이팅 프로그램 마니아를 자처하며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반향을 일으킨 '솔로지옥'을 함께 연출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지옥도'와 '천국도', 대비되는 공간을 배경으로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솔로들의 솔직한 감정이 표출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와 화제를 모았다. 한국 오늘의 톱10 콘텐츠 1위에 연이어 등극하는가 하면, 한국 예능프로그램 최초로 넷플릭스 TV쇼 글로벌 순위가 5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특히 여성 출연자인 뷰티 유튜버인 '프리지아' 송지아는 방송과 함께 출중한 매력으로 주목받으면서 큰 화제가 됐다. 50만 수준이었던 유튜브 구독자 수가 150만 명까지 폭증하기도 했다.

김재원 PD는 "송지아씨 경우 섭외 과정에서 지인을 통해 추천받았다. 핫한 친구인데 만나보라고. 처음 봤을 때 첫인상도 '핫한' 느낌이었다"면서 "핫하다는 것이 정의내리기 힘든 표현이다. '핫함'이라는 단어를 인간으로 만들면 저런 친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피칭할 때도 '핫한' 데이팅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했다. '핫한 게 뭐냐' 했을 때 답변과도 같은 인물이었다"고 송지아의 첫 인상을 회상했다.

김 PD는 "섭외 이후에 유튜브를 보면 주체적이고 당당한 여성이면서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많고 적절히 내면에 녹여낼 줄 안다"면서 "여러 면에서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반응이 놀랍기도 하면서도 동시에 충분히 그럴 만한 친구가 이렇게 됐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고 털어놨다.

김나현 PD 또한 "우리 프로그램에 맞는 출연자가 솔직하고 핫한 사람 한 줄이었다. 송지아씨가 굉장히 잘 부합하는 인물이었다. 유튜브에서 여름 룩북 촬영을 한 것 보고 '저 사람이 우리 프로그램에 딱 맞는 분이구나'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고 귀띔했다.

김나현 PD는 "다른 남자 분들과 대화하고 하는 장면을 보면서 '20대 연애 국가대표'가 있다면 송지아씨가 아닐까, 저런 표정과 눈 마주침과 말들. 누구도 따라할 수 없을 만큼 매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매력올림픽이 있다면 우리나라 대표로 송지아씨를 내보내야 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 누가 흉내낼 수 없는 송지아씨의 매력을 현장에서, 편집하면서 느꼈다. 그래서 더 알아보신 것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 '솔로지옥'의 송지아. 제공|넷플릭스
두 PD는 편집 과정에서 송지아가 주목받도록 의도한 적은 없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재원 PD는 "편집단계에서 송지아씨를 돋보이게 할 생각은 없었다. 의도한 편집이 아니었다. 러브라인에 집중하면서 편집했다"면서 "송지아씨가 매력이 출중해 남자 출연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보니 러브라인이 풍성하게 많이 나와서 편집적으로도 많이 들어간 것 같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더 주목받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솔로지옥'의 김재원 피디. 제공|넷플릭스
▲ '솔로지옥'의 김나현 피디. 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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