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韓 취향저격 뮤지컬영화 계보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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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한국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새로운 뮤지컬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영화. 브로드웨이의 대표 히트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특히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뮤지컬 영화로 주목받았다.
특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뮤지컬 영화의 국내 열풍을 이어갈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미제라블'(2012), '라라랜드'(2016), '알라딘'(2019)에 이르기까지 여러 뮤지컬 히트작이 국내 관객에게 두루 사랑받은 터다.
2012년 개봉한 영화 '레미제라블'은 ‘장발장’을 소재로 용서와 구원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내며 국내 관객 593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계 유수 영화제를 석권한 '라라랜드'는 히트곡 ‘City Of Stars’를 탄생시킨 데 이어 375만 명의 관객을 동원, 2017년부터 세 차례의 재개봉을 진행했을 만큼 뜨거운 사랑을 얻었다.
여기에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스크린에 돌아온 영화 '알라딘'은 눈과 귀를 사로잡는 퍼포먼스와 현대적 재해석이 더해진 스토리를 선보이며 장기 흥행, 1272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2019년 한국 박스오피스 흥행 4위에 등극했다.
이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새해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최근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3관왕을 석권하며 압도적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영화연구소(AFI, American Film Institute)가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영화상을 수상,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로튼 토마토 신선도 92%(17일 오후 6시 기준)를 기록 중이다. 한국 관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화려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퍼포먼스로 한 편의 종합선물세트 웰메이드 뮤지컬 영화로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이어갈 뮤지컬 영화 열풍에도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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