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구 "'슈퍼밴드2'로 새로운 길 열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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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소년미 넘치는 몽환적 화보를 선보였다.
실내악 연주자-독주자-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세계 곳곳에서 연주를 진행하며 저명한 이들과 협업해온 ‘클래식계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국내 최초 증강현실 매거진 뉴빈에이알과 함께한 화보를 통해 JTBC '슈퍼밴드2'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대니 구는 탄탄한 커리어를 쌓다가 한국으로 오게 된 계기에 대해 “팬데믹이 세계적으로 퍼지기 직전인 2020년 2월 1일에 서울로 이사를 왔다”며 “한국인으로서 한 번쯤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도전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맨몸으로 무작정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JTBC ‘슈퍼밴드2’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대니 구는 “프로그램에서는 완전한 신인이 되는 거라 참가를 고민했지만, 도전을 통해 이제껏 해보지 못했던 스타일의 작업을 해보고 처음으로 노래도 불러봤다”고 전했다.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는 뮤지션 친구들을 만나 정말 많이 배웠다”며 “‘슈퍼밴드2’ 이후 새로운 길이 열린 느낌이다.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이제는 곡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어린이 채널 핑크퐁과 협업해 ‘핑크퐁 클래식 나라, 아기상어’를 연주하고, 유아 프로그램 ‘뽀뽀뽀’에 출연했다”는 이색 이력을 밝히기도 했다. “클래식의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전달해주고 싶고, 클래식과 관련한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클래식과 대중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대니 구는 “나에게 2021년이 도전의 해였다면, 2022년은 협업의 해로 꿈꾸고 싶다”며 “오늘은 교향단과 협주하고, 다음 날은 재즈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고, 모레는 작곡가 윤상 님과 곡 작업을 하면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더 다양한 세계와 만나보려 한다. 스스로도 이 길의 끝이 궁금하다”라고 2022년을 향한 새로운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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