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오늘]홍현희, 애초 제기되지 말았어야할 학폭의혹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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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돌아보면 언제나 다사다난하기만 했던 연예가. 그 역사 속의 '오늘', 3월 11일의 이슈를 되짚어 봅니다.
홍현희, 학폭 의혹에 분노 "그 어떤 선처도 없다" (2021년 3월 11일)
코미디언 홍현희가 자신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을 고소했다. 이날 홍현희 소속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홍현희씨 관련 허위 사실에 대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해 오늘 오후 서울 광진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허위 사실을 게재하고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홍현희 소속사가 이 같은 입장문을 낸 이유는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개그우먼 홍현희 학창시절 안 찔리니'라는 제목의 글 때문이다. 해당 글에는 홍현희가 친구들의 외모를 비하했고, 글 작성자를 왕따시켰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글쓴이는 홍현희의 고등학교 졸업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 글에 대해 소속사 측은 "결코 사실이 아니며, 해당 글의 작성자는 이미 수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이런 글을 써왔다. 떳떳히니 작성자와 직접 대면했으면 좋겠다"고 반박했다.
홍현희가 고소장을 접수하자 글 작성자는 그 이튿날 홍현희에 연락해 "기억의 오류가 있었다"면서 사과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쓴 글은 모두 삭제했다. 글 작성자를 만나 진심어린 사과를 받은 홍현희는 고소를 취하했다. 결국 홍현희를 둘러싼 학폭 의혹은 사흘 만에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애초 제기되지 말았어야 할 의혹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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