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찬열.  ⓒ곽혜미 기자
▲ 엑소 찬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엑소 찬열이 여성 바이크 인플루언서에게 손가락 욕을 했다는 톱 아이돌로 지목된 가운데, 소속사가 "해당 인물은 찬열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스포티비뉴스에 "해당 영상 속 인물은 찬열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여성 바이크 인플루언서 장시내 씨는 26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외제차가 위협 운전을 해서 피했더니 운전자가 손가락 욕을 하더라"며 "운전자는 이름만 말하면 아는 톱 아이돌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장 씨는 "너무 유명한 아이돌이라 이 이름이 제 입에서 나오는 순간 제가 매장당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후 장 씨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영상이 재조명되면서 해당 아이돌이 엑소 찬열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영상에서 손가락이 길고, 벤츠 차량을 운전하는 아이돌이 가해자라고 지목됐는데, 이 아이돌이 바로 찬열이라는 것. 

그러나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영상 속 인물은 찬열이 아니다"라고 했다. 관계자는 "차량도 찬열 소유 차량과 전혀 다르다"라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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