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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딱딱한 분위기 속 본격 활동 재개…얼어붙은 마음 녹일 수 있을까 

작성일: 2022.04.27 09:00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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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서예지. 출처|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 제작기 영상 캡처
▲ 배우 서예지. 출처|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 제작기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서예지가 1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가스라이팅 논란, 학폭 및 학력 부풀리기 의혹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선 선예지가 1년 간의 공백기를 깨고 tvN 드라마 '이브'로 모습을 비췄다. 

지난 24일 tvN 드라마 '이브'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촬영 현장과 대본 리딩 모습, 서예지를 비롯 출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서예지는 극 중 복수를 치밀하게 꾸미는 이라엘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충격적 죽음 이후 복수를 계획해 대한민국 0.1% 상류층 부부의 2조원 이혼 소송 주인공이 되는 인물이다. 

공개된 영상 속 서예지는 조금 수척해진 얼굴로 "이라엘 역을 맡은 서예지다. 반갑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캐릭터에 대해 "돈에 눈이 먼 사람들로 인해 삶의 모든 걸 빼앗긴다. 한순간의 끔찍한 고통과 분노로 복수를 다짐하면서 성장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라엘은 전부를 걸어서 복수를 시작한다. 그 복수 끝에 사실 많은 것들이 얽혀져 있는데, 거기서 사랑, 배신, 음모도 결국에는 서로의 욕망의 끝을 보여줄 수 있는 굉장히 재밌는 소재라서 시청자분들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을 독려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서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 영상에서 서예지는 고개를 숙이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차분히 대사를 읽는 모습이다. 

서예지는 지난해 4월 전 연인인 배우 김정현과 교제 당시 그를 가스라이팅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학력 위조, 갑질 의혹, 학교 폭력 의혹까지 제기됐고, 논란을 의식한 서예지는 활동을 중단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주차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빚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서예지의 이미지는 곤두박질 쳤다. 

침묵을 지켰던 서예지는 1년 만에 등 떠밀리듯 사과했다. 그는 지난 2월 27일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저에게 주신 질책과 수많은 이야기를 보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고 성숙해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서예지는 각종 의혹들이 속시원하게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복귀를 선택했다. 서예지는 싸늘한 반응과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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