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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CCTV,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 보도…구체적인 일정 추후 발표 

작성일: 2022.05.06 16:2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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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앰블럼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앰블럼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중국 항저우에서 오는 9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됐다.

6일 AFP 통신은 중국 관영 중앙 CCTV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를 인용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CCTV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회 사무총장이 오는 9월 10∼25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이날 발표했다"고 전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연기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중국 상하이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으로 장기간 도시를 봉쇄했다.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항저우시는 상하이에서 불과 180km 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상하이는 봉쇄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고 다른 도시로도 코로나19 확산이 퍼지고 있다.

상하이가 봉쇄되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될 것이라는 추측이 무성하게 일어났다. 지난달 23일 AFP 통신은 "구체적인 결정은 나지 않았지만 고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아시안게임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OCA는 개최 날짜를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게임도 지난해 도쿄 올림픽처럼 1년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아시안게임은 올림픽처럼 병역특례가 있는 대회다. 아시안게임을 준비한 몇몇 선수들에게 대회 연기는 지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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