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버설뮤직 저팬 사옥을 방문한 클라씨. 제공|M25
▲ 유니버설뮤직 저팬 사옥을 방문한 클라씨. 제공|M25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클라씨가 글로벌 활동을 본격화한다.

24일 클라씨의 소속사 M25는 “클라씨가 지난 23일 일본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체결한 세계 최대의 음악기업 유니버셜 뮤직 저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클라씨와 소속사 대표 조이현 씨는 이날 유니버셜 뮤직 저팬 관계자들을 만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클라씨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MBC 글로벌 오디션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 탄생한 7인조로, 국내 데뷔 전부터 유니버셜 뮤직 저팬과 전속 계약을 체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클라씨는 현재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2일 일본에서 데뷔곡 ‘셧다운’ 일본어 버전이 담긴 데뷔 싱글을 발매하고, 현지 유명 음반사 츠타야에서 이벤트를 열었다.

일본 데뷔 무대부터 스케일이 달랐다. 클라씨는 데뷔싱글 발매 당일 지상파 방송사 TV도쿄의 생방송 음악축제 ‘TV도쿄 뮤직페스티벌’에 출연했다. 첫 해외 무대에서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완벽한 칼군무로 현지 가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일본 미디어의 관심도 클라씨에게 집중되고 있다. 클라씨는 일본에서 TV도쿄 외에도 TBS 등 여러 방송국과 현지 언론들의 인터뷰 요청의 쇄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클라씨는 오는 27~28일 양일간 도쿄 토요스 PIT에서 첫 해외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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