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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씨름→동네당구까지…새로워지는 '스포츠 예능'

작성일: 2022.07.19 13:00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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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STORY·ENA 채널 공동제작 새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여왕' 포스터, 스포티비2, 스타티비 '동네당구' 공식 포스터. 제공| tvN STORY·ENA, 스포티비.
▲ tvN STORY·ENA 채널 공동제작 새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여왕' 포스터, 스포티비2, 스타티비 '동네당구' 공식 포스터. 제공| tvN STORY·ENA, 스포티비.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스포츠 예능이 새로워지고 있다. 야구, 축구, 골프 등이 주를 이뤘던 방송가에 새로운 종목이 속속 등장하며 스포츠 예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전통의 인기 스포츠를 필두로 스펙트럼을 넓히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고 있다. 

tvN STORY·ENA 채널 공동제작 새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여왕'이 19일 안방을 찾는다. '씨름의 여왕'은  2022년 뜨거운 여름, 승부를 위해 모든 것을 건 강한 여자들의 한 판 승부를 담은 걸크러쉬 씨름 예능이다. '씨름의 여왕'은 방송 최초 여자 씨름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여기에는 개그우먼 홍윤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 래퍼 자이언트핑크, 방송인 김새롬, 크리에이터 박은하, 걸그룹 네이처 소희가 샅바를 부여잡는다. 이에 더해 MC 전현무와 함께 이만기, 이태현, 임태혁, 최정만, 허선행, 노범수 등 씨름 레전드들이 감독-코치진으로 활약한다.

TV에서 보기 드물었던 당구 예능도 안방에 신선함을 선사했다. 스포티비2, 스타티비(STATV)에서 방송되는 신개념 당구 대결 예능 '노매너 스포츠 동네당구'는 지난 8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동네당구'는 '국내 최초 노매너 허용 당구장'이라는 콘셉트로, 프로 당구 선수들과 진검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절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당구로 뭉쳤다. 

앞서 방송을 앞두고, 맏형 김용만은 "당구는 우리 네 명의 MC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즐기는 스포츠"라며 "당구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에 가볍게 시작했다.프로그램을 촬영하다 보니 프로 구단도 많고, 활성화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당구 시장을 알리자는 목적으로 뭉치게 됐다"라고 전한 바 있다.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특유의 입담으로 기상천외한 방해 공작을 펼쳐지는 등 프로 당구 선수들과 신개념 당구 대결을 선보이고 있다. 

▲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 공식 영상. 출처| JTBC
▲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 공식 영상. 출처| JTBC

JTBC에서는 국내 최초로 팔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팔씨름 No.1을 찾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이하 '오버 더 톱')이 금년 하반기에 첫 방송된다. '오버 더 톱'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걸고 펼쳐지는 팔씨름 챔피언 선발전이다. 전국의 팔씨름 고수들이 모여 오직 팔 힘 하나로 대한민국 팔씨름 최강자를 가린다. '오버 더 톱'은 '싱어게인',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효리네 민박' 등을 제작한 윤현준 CP가 기획했고, 박성환 PD가 연출을 맡았다. 

그동안 KBS1 '청춘야구단', SBS '골 때리는 그녀들', JTBC '야구 전설', MBN '빽 투 더 그라운드', '그랜파' TV조선 '골프왕' 등 축구, 야구, 골프 예능이 호황을 누렸다. 올해 하반기에는 씨름, 당구, 팔씨름 등 예능에서는 한 번도 보지 못한 새로운 스포츠가 예능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포츠 예능에 새 지평을 연 여자 씨름, 당구, 팔씨름 예능들이 스포츠 프로그램의 외연을 넓힌 대표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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