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조세호(왼쪽)와 남창희. 출처| 남창희 인스타그램
▲ 코미디언 조세호(왼쪽)와 남창희. 출처| 남창희 인스타그램
▲ 출처| 조세호 인스타그램
▲ 출처| 조세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코미디언 조세호가 절친 남창희에게 손절 당할 위기에 처했다.

조세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리기 연습. #꼴값"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세호가 모바일 메모장에 작성한 글귀가 담겨있다 그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머릿속으로 널 그리고 또 그려. 머릿속으로만 남들이 못 보게"라고 적었다.

지칠 줄 모르는 조세호의 '꼴값' 시리즈에 절친 남창희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머릿속으로 언팔로(팔로 취소)를 그린다"며 진절머리를 쳤다. 이에 조세호는 "이 또한 사랑으로 녹여주겠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세호는 5월부터 SNS에 '조세호 꼴값 시리즈'를 연재 중이다. 처음 글이 게재됐을 때만 해도 '럽스타그램'으로 오해받으며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그러나 소속사는 "럽스타그램이 아닌, '꼴값'"이라 해명했다. 이후 동료 연예인들과 누리꾼들이 질색하는 짓궂은 반응을 보여 화제 된 바 있다.

한편 2001년 SBS 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조세호는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전설이 떴다 군대스리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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