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도 아내 성으로…진태현, 진정한 사랑꾼 "♥박시은에 멋진 40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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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출산을 40여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진태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거의 다 왔다. 결승선이 멀리 보인다. 아내와 천천히 호흡하고 손잡고 가고 있다"며 "둘째 딸은 제법 태동도 움직임도 건강하고 딸꾹질도 잘한다. 현재까지 엄마와 아기가 건강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수많은 축하와 응원에 힘이 나지만 이렇게까지 관심과 사랑을 받아도 되나 감사하고 좀 더 책임감이 생긴다"고 털어놨다.
진태현은 종종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유독 2세 성별을 궁금해하는 질문에는 답을 피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예능 출연을 6월 말에 갑자기 결정하게 돼 방송 분량을 위해 성별을 빨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팬들과 지인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그래도 제작진들과 함께해 멋진 추억이 됐다"고 밝혔다.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했다. 지난 25일 방송에서는 입양한 첫째에 이어 태어날 둘째 딸도 아내 박시은의 성을 따르도록 하겠다는 이들 부부의 계획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그는 예능에 출연하며 받는 사랑과 관심이 고맙지만, 연기 활동이 아닌 관찰 예능이 혹여나 시청자들에게 반감을 주진 않을까 우려되고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도 전했다.
진태현은 "항상 좋은 마음으로 댓글 남겨주시는 팬들과 누리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하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난 가족과 아내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며 "아주 작은 욕심이 있다면 우리 딸들이 나중에 미래의 남편에게 '우리 아빠 정말 멋있었어'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2세 탄생까지 40일 남은 진태현은 "아내에게 가장 멋진 40대를 선물하고 싶다. 힘내자 우리 가족. 누가 뭐라 해도 내 아내와 내 자녀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0년 드라마 '호박꽃 순정'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5년 교제 끝에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10월 대학생 딸을 입양했으며,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출산 예정일은 9월 4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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