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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나인우 지키기 위해 이별 "어차피 우리 헤어질 거야"('징크스의 연인')

작성일: 2022.07.29 12:26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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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방송 화면. 제공| KBS
▲ KBS2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방송 화면.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징크스의 연인' 서현이 나인우를 지키기 위해 이별을 선택했다.

2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극본 장윤미, 연출 윤상호) 14회에서는 슬비(서현)가 수광(나인우)이 총에 맞는 미래를 보고 그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광(나인우)은 민준(기도훈)과 단둘이 술잔을 기울이며 회포를 풀었다. 민준은 평생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은 아버지 선삼중(전광렬)을 원망했지만, 한편으로는 저주에 걸려 변해 버린 그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괴로워했다. 이에 수광은 "앞으로 도망치고 싶을 땐 여기를 와"라며 선뜻 자신의 곁을 내줬다. 

그런가 하면 슬비는 민준의 사촌 형제 동식(최정우)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해 본격적인 작전을 펼쳤다. 2년 전 선일중(차광수)의 사주를 받았던 최 대표를 붙잡아 동식에게 보냈고, 일중이 수광을 해치려 한 결정적인 증거까지 넘기게 했다. 

앞서 수광이 총에 맞는 미래를 보고 불안해진 슬비는 운명을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슬비는 "넌 날 떠날 거야. 어차피 우리 헤어질 거야. 그러니까 그냥 날 떠나"라고 가슴 아픈 거짓말을 했다. 이에 수광은 "어떤 불행이 다가와도 내가 그걸 행운으로 바꿔줄게"라며 흔들리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결말을 향해 달려갈수록 깊어져만 가는 두 사람의 사랑이 진한 설렘을 선사하는 동시에 앞으로 일어날 비극에 대한 불안감을 더욱 배가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슬비와 미수(윤지혜)가 세상에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내며 전세가 역전됐다. 슬비의 정체를 알게 된 서동시장 사람들이 모두 나서서 그녀가 정상적으로 사회생활을 해왔다고 입을 모아 증언했고, 언론의 뭇매를 맞던 금화그룹의 이미지가 회복됐다. 수광과 민준, 미수는 상황이 일단락되자 한시름 놓았지만 슬비의 머릿속에는 동식이 쏜 총을 맞는 수광의 미래가 더욱 선명하게 그려져 긴장감 가득한 엔딩이 탄생했다.

'징크스의 연인'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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