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VEUNITED' 박지성과 팬들, 잊을 수 없는 하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맨유는 7일 오후 8시 45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 로드에서 킥오프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 시티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같은 시각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 파크에서는 'ILOVEUNITED' 행사가 열렸다.
경기 시작 전 박지성과 루이 사하는 팬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박지성과 사하에게 루이스 판 할 감독에 대한 의견이나 두 선수가 친해지게 된 계기를 묻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지성은 팬들이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할 때마다 ‘맨유의 앰버서더’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지성은 “맨유가 2-0으로 승리한다”며 경기 결과를 예측하기도 했다.

팬들은 맨유가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때마다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응원했다. 맨유 선수가 노리치 시티의 거친 태클로 넘어지면 우려 섞인 탄식을 하기도 했다. 박지성은 “팬들과 함께 경기를 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다. 팬들이 예전의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앞으로 계속 맨유를 응원하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팀은 전반에 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맨유는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맨유가 계속 두드리자 노리치 시티 골문은 열렸다. 후반 26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웨인 루니가 후안 마타에게 공을 연결했고 마타는 침착하게 골을 성공했다. 골이 터지자 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성을 지르며 박수를 쳤고 열광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 시즌 4위 달성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맨유는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유 앰버서더 자격으로 'ILOVEUNITED'에 참여했다. 맨유가 이겨서 한국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지성의 바람은 맨유의 승리로 현실이 됐다. 박지성과 사하, 팬들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는 소중한 하루가 됐다.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
日 안절부절 "女 마라톤 충돌 사고, 쾅 넘어졌다"…기적처럼 다시 선두권 합류 → 금메달 경쟁 투혼 발휘
2026-09-26
-
"진짜 팬은 항상 응원" 역대급 망언→아버지에게 혼났다…"모든 분들에게 죄송" 7000억 스타 결국 사과
2026-09-26
-
'멀티골' 이영준의 깜짝 고백 "준호가 힘들면 말하라더니, 먼저 교체로 나가더라...시차 적응 묻자 "사실 조금 힘들어"
2026-09-26
-
'이 미소, 얼마 만이야!' 손흥민 표정 확 달라졌다!…모레노호에서 되찾은 활기
2026-09-26
-
[나고야 NOW] 中 잡을 수 있었는데…임종훈-신유빈이 꼽은 ‘가장 큰 패착’의 순간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