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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공황장애 고백' 루나 "이제 맞서 싸우고 이겨낼 것"

작성일: 2022.08.29 16:41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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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루나 인스타그램
▲ 출처| 루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최근 우울증, 공황장애를 호소했던 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루나가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루나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라는 것이 너무 좋아서 혼자 있는 것이 너무 두려워 지는 순간이 오면, 그때는 진짜 자기만의 힘으로 일어서야 하는 시기가 오는 것 같다"고 입을 뗐다.

이어 "생각이 많은 밤이라 다 적을 순 없지만, 지금은 진짜 나에게 집중해야 할 때"라며 "오랜 시간 마음의 병으로 나를 놓아버려 왔기에 이제 나는 기필코 일어서야만 한다. 어떠한 장애물이 오더라도 난 견뎌낼 것. 나와 함께 하는 분들을 위해 맞서 싸우고 이겨낼 것"이라고 굳게 다짐했다.

또 "난 항상 나를 엄청나게 사랑하고 인정할 만큼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는데, 아이돌 생활하면서 참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죽도록 노력했던 것 같다. 이젠 그렇게 안 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루나는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도 잊지 않았다. 그는 "항상 팬분들이 있어서 울고 웃는다. 고맙다. 오늘 밤은 혼자가 아니라 참 좋다"고 인사했다.

앞서 루나는 지난 24일 3년간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인해 무대에 오르기조차 힘들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2009년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한 루나는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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