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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사랑한 유튜버 호주사라, 31세로 사망…"안녕은 슬프니까 뿅"

작성일: 2022.09.06 11:23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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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버 호주사라 인스타그램
▲ 출처| 유튜버 호주사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한국 문화를 알리던 호주 출신 유튜버 호주사라(본명 사라 홈즈)가 백혈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

호주사라의 한국인 남자친구 현은 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호주사라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나도 많이 울었다.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했는데, 어떻게 안 슬플 수 있겠나"라며 "심장이 뻥 뚫린 것 같다. 어떻게 혼자 숨 쉬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현은 생전 사라가 남긴 마지막 음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음성 메시지는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인 지난달 8월 28일 녹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라는 "이 메시지를 듣고 있다면, 나는 하늘에서 보고 있을 것"이라며 "너무 슬퍼하지 말라. 이렇게 만난 걸 후회하지 않는다. 하늘을 볼 때마다 내가 있다고 생각해 달라. 안녕은 슬프니까 뿅"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호주사라는 구독자수 34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불과 6개월 전까지만 해도 남자친구 현과 약혼 소식을 전하고, 신혼집을 찾는 등 평범했던 일상을 보여줬던 터라 안타까움이 더 크다. 한편 사라는 지난 5월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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