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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설민석, 복귀 심경 "과오 씻길 거라 생각 안 해…전달자 역할에 충실할 것"[전문]

작성일: 2022.09.15 12:25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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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강사 설민석. 제공| tvN
▲ 역사 강사 설민석.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역사 강사 설민석이 논문 표절 논란 후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심경을 전했다.

설민석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0년 12월 석사 논문 표절 및 방송 중 부정확한 정보 전달로 인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후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처음 역사를 접했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연구에 매진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는 설민석은 "아낌없는 애정과 조언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고자 열심히 준비 했다. 곧 여러분 앞에 다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짧은 자숙의 기간으로 제 과오가 쉽게 씻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더욱 철저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정보 전달자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셨던 많은 분과 지금도 열심히 연구 중이신 학자, 교육자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설민석은 2020년 12월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 표절 논란이 일자,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등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방송 활동을 정리 한 바 있다. 

설민석은 10월 초 방송 예정인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에 출연, 2년 만에 활동을 복귀한다.

다음은 설민석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설민석입니다. 2020년 12월 석사 논문 표절 및 방송 중 부정확한 정보 전달로 인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후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역사를 접했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연구에 매진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아낌없는 애정과 조언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고자 열심히 준비하였고, 곧 여러분 앞에 다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짧은 자숙의 기간으로 제 과오가 쉽게 씻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더욱 철저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정보 전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셨던 많은 분과 지금도 열심히 연구 중이신 학자, 교육자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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