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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살' 고두심, 고교 졸업사진 최초 공개…모태미인 인증('고두심이 좋아서')

작성일: 2022.11.08 11:51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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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 제공|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데뷔 50년 만에 배우 고두심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고향 제주로 가을 여행을 떠난 고두심이 예상 밖의 장소에서 여고 졸업사진을 마주한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제주 여행을 떠난 고두심과 소통전문가 김창옥은 행복한 젖소들이 산다는 한 목장을 찾는다. 한라산을 배경으로 한 청정 자연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젖소들을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며 감탄을 금치 못한 두 사람. 목장주 이성철 씨를 만나 난생처음 송아지 우유 주기 체험을 하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워한다.

목장을 둘러보던 중 "언제부터 목장 하셨어요?"라는 고두심의 질문에 목장주는 뜻밖의 대답을 들려준다. "목장은 아버지 때부터 시작했다. 아버지는 제주여자고등학교 교장직을 은퇴하고 목장을 운영하셨는데 고두심 씨의 여고 시절 교장 선생님이셨다"고 말해 고두심을 놀라게 한다.

이에 반가움을 금치 못한 고두심은 "어쩐지 목장주님 얼굴을 어디서 뵌 듯했다. 혹시 아버님 성함이 이경수 선생님 아니세요?"라며 50년여 년 전 여고 시절 교장 선생님의 이름을 정확히 기억한다. 이성철 씨는 "어릴 적 아버지가 고두심 씨 사진을 보여주며 내 제자라고 했다"며 아버지가 고두심을 아끼던 일화를 회상한다. 고두심은 "제가 정말 존경하는 교장 선생님이셨어요"라며 은사에 대한 경의를 표한다.

고두심을 위해 아버지의 유품으로 보관 중이던 여고 졸업앨범을 찾아온 이성철 씨. 방송을 통해 데뷔 50여 년 만에 고두심의 여고 졸업사진이 최초 공개된다. 고두심은 앨범을 보고 "사진 속에서 아주 폼은 있는 대로 잡고 서 있어 정말"이라는 말과 함께 한동안 여고 시절 추억에 푹 빠진다

고두심, 김창옥의 가을맞이 고향 힐링 나들이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제주 편은 이날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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