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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딸 떠난 지 3개월…계속 글 쓰는 이유? 털어내고 추억하고 사랑하기 위해"

작성일: 2022.11.16 16:12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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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진태현. 출처| 스포티비뉴스DB
▲ 배우 진태현. 출처|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2세를 유산한 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진태현이 딸을 향한 절절한 심경을 표했다.

진태현은 16일 "오늘은 우리 태은이가 떠난 지 정확히 3개월 되는 날이다. 10달 동안 품은 사랑하는 자식을 잃어버린 상실감과 허탈함은 그 어떤 이별의 감정에서도 느낄 수 없는 슬픔과 공허함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태현은 아이를 먼저 떠나보낸 후 틈틈이 SNS를 통해 근황과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계속해서 제 이야기를 꺼내어 글을 쓰는 이유는 표현하며 사랑하며 추억하는 중"이라며 "털어내고 일어나고 사랑하고 표현하고 추억해야 슬픔이 아니라 함께했었던 기쁨과 사랑이 되더라. 그래서 계속해서 사랑할 생각"이라고 적어 먹먹함을 안겼다.

그러면서 "전 그냥 하늘나라에 먼저 간 딸을 짝사랑하는 중이다. 적당히 할 때가 있을까요? 글쎄다. 언젠가 그만할 때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0년 드라마 '호박꽃 순정'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5년 교제 끝에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10월 대학생 딸을 입양했으며, 결혼 7년 만인 올해 2세를 임신했다. 그러나 출산을 약 20일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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