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홍. ⓒ스포티비뉴스DB
▲ 박수홍.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23세 연하 미모의 아내를 최초 공개한다. 

1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수홍은 아내와 KBS2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 동반 출연한다. 

박수홍은 최근 제주도 동문시장에서 아내와 '편스토랑'을 함께 촬영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꼭 잡고 동문시장에서 장을 보는 등 꿀 넘치는 행복한 신혼 부부의 달콤함을 과시했다.

동문시장은 탁 트인 야외라 장을 보는 두 사람을 알아보는 인파가 이어졌다. 두 사람은 자신들을 알아본 시장 상인, 제주도민, 관광객들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눴고, 이들은 지난해 부부가 된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덕담을 전했다. 

특히 박수홍이 형 부부와 법정 다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만큼 두 사람을 격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박수홍과 아내는 두 사람을 향한 축하, 응원 인사에 일일이 "감사하다"라고 밝은 웃음으로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수홍이 방송에서 아내를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애, 결혼 뒷이야기와 신혼 생활을 직접 밝히긴 했지만, 아내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편스토랑'이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박수홍의 아내는 한때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지성, 미모를 두루 겸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걸그룹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미모로 제주도에서도 아내의 미모를 칭찬하는 시민들의 덕담이 이어졌다는 전언.

▲ 박수홍. 출처| 박수홍 인스타그램
▲ 박수홍. 출처| 박수홍 인스타그램

아내는 '편스토랑'을 통해 처음으로 남편 박수홍을 향한 단단한 믿음과 애정을 직접 드러낼 예정이라 두 사람의 동반 방송 출연에 기대가 커진다. 

'편스토랑' 제작진은 "박수홍과 아내가 제주도에서 촬영을 마쳤다"라며 "방송일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박수홍과 아내는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아직 치르지 못했다. 박수홍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와 혼인신고만 하고 여러 일이 있어서 결혼식을 아직 못했다. 아내에게 꼭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최근 횡령 등의 혐의로 오랜 시간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맡아왔던 형 부부를 고소했다. 두 사람은 박수홍의 자산 중 11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