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Live] '초반 대량 득점' 넥센, 삼성 뿌리치고 타격전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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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는 26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2015 KBO 일본전지훈련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 경기서 13-12로 승리했다.
1회초 선공에 들어간 넥센은 삼성의 선발 정인욱을 상대로 5연속 안타를 때렸다. 선두타자 서건창의 볼넷과 이택근의 중견수 앞으로 떨어지는 안타로 무사 2,3루의 득점 기회를 만든 넥센은 유한준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올렸다.
넥센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스나이더는 무사 1,2루에서 우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순식간에 5점을 올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넥센은 2회에서도 3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2회말 이흥련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뽀았다. 4회에서는 구자욱 박해민 이흥련의 연속 안타로 득점을 올렸다. 선두 타자인 나바로도 안타를 때리며 1사 만루의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등장한 박한이와 박석민의 연속 안타와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4회세만 4점을 올렸다.
삼성은 3점 차로 따라붙었지만 넥센의 '불방망이'는 좀처럼 식지 않았다. 5회 선두타자로 나온 서건창이 안타와 상대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루에서 유한준의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든 넥센은 박병호의 중전 적시타와 스나이더의 2루타로 3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 1점을 추가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12-7로 앞서나가던 넥센은 8회 임병욱의 적시타로 한 점을 달아났다. 하지만 삼성은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8회말에는 우동균이 우월 투런 홈런을 때렸고 마지막 9회말에는 무사 만루에서 박계범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1사 만루 찬스서 문선엽이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터트리면서 한 점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1사 만루에서 최민구와 김희석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넥센의 승리가 확정됐다.
넥센 선발로 등판한 한현희는 2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송신영 김영민 조상우 등이 마운드에 올랐다. 삼성 선발투수인 정인욱은 3이닝 10피안타 3탈삼진 2볼넷 9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사진 = 넥센 히어로즈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영상] 26일 넥센-삼성 오키나와 맞대결 ⓒ SPOTV NEWS 캐스터 최지현/영상 송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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