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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복귀작·손석구 차기작"…'카지노', 연기파 다 모인 디즈니+ 야심작[종합]

작성일: 2022.12.01 15:50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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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스포티비뉴스=싱가포르, 공미나 기자] 배우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등 연기파 배우와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카지노'로 뭉쳤다. 

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BS)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과 이동휘, 허성태가 참석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범죄도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등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처음 OTT 작품에 도전하게 됐다. 강윤성 감독은 "시리즈 물에서 중요한 건 다음 편을 보게 만드는 요소가 있어야 했는데,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작업했다"고 영화와의 차이점을 짚었다. 이어 "하루 촬영 분량이 많았다는 점이 영화와 달랐다"고 말했다. 

▲ 카지노.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 카지노.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강윤성 감독은 '카지노'의 각본도 직접 집필했다. OTT 시리즈물 중에는 웹툰, 웹소설 등 원작 콘텐츠가 있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직접 오리지널 이야기를 만든 계기는 무엇일까. 강윤성 감독은 "필리핀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분을 만났고, 이후 관련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이야기를 만들어 가게 됐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카지노'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의 25년 만의 스크린 밖 도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윤성 감독은 '카지노' 이전 함께 영화를 준비하던 인연으로 최민식을 섭외하게 됐다. 그는 "최민식 선배님과 영화 한 편을 준비했는데, 영화 제작이 중단됐다. 그래서 '카지노' 대본을 전달드렸더니 최무식이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민식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최민식만큼 차무식을 잘 표현할 배우가 대한민국에서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캐스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카지노.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 카지노.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함께 출연한 이동휘, 허성태도 최민식과의 호흡에 만족스러워했다.

이동휘는 최민식에 대해 "많은 후배 배우가 함께 작업하고 싶은 선배 배우"라며 "최애민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민식 선배님은 사랑스러움을 가득 갖고 계시면서 카리스마, 배우로서 귀감이 되는 모습이 있다. 후배로서 따라갈 길을 보여주셨다"고 했다. 

또 "첫 신을 찍는데 모니터에 담겨진 선배님의 아우라를 실제 느꼈다. 매일 감탄하며 촬영했다. 정말 최민식 선배님에게 푹 빠졌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허성태도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시작에 최민식 선배님이 있다"며 애정을 표했다. 그는 "첫 오디션에서 '올드보이' 속 최민식을 연기했다. '언젠가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내 만나게 됐다. 선배님이 '성태야'라고 불러주신 순간이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 카지노.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 카지노.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카지노'는 오는 21일 시즌1이 공개되고, 시즌2가 내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강윤성 감독은 "처음부터 시즌1, 2로 기획을 했다"고 밝혔다.

첫 시리즈물 연출을 OTT, 그것도 디즈니+에서 한 이유는 무엇일까. 강윤성 감독은 "영화 쪽에 몸담고 있는 감독으로서 방송 진입이 쉽지 않았다. 또 OTT는 표현 수위에 제한을 두지 않아 도전하고 싶었다"면서 "대본을 보여줬을 때 디즈니가 흔쾌히 제작을 결정해서 함께하게 됐다"고 답했다. 

▲ 카지노.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 카지노.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작품의 관전 포인트는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다. 이동휘는 "'카지노'는 최민식 선배님의 멋진 연기 볼 수 있다"면서 "최민식 선배님의 복귀작, '구씨' 손석구의 차기작, 저의 그냥 작이다. 저도 그냥 햄버거, 감자튀김 옆 콜라처럼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윤성 감독은 '카지노'의 리얼리티가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진짜 저런 세상이 있을 것 같다'고 믿을 만큼 리얼리티를 중시했다"며 "끝까지 볼 수 있는 힘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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