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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재벌집' 진양철 회장, 노년 연기에 가장 신경 써"

작성일: 2022.12.30 09:58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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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민. 출처ㅣJTBC 방송화면 캡처
▲ 이성민. 출처ㅣJT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성민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을 연기하며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재벌집 막내아들' 순양그룹 진양철 회장 역으로 출연한 이성민이 출연했다. 이성민은 이번 작품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독보적 연기력을 과시하는가 하면 중년의 나이로 노년의 연기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이성민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점을 특히 신경썼는지에 대해 "아무래도 제 연령대 역할이 아니다보니 나이를 연기하는 게 가장 신경쓰인 부분이었다"면서 "그 지점이 드라마를 보신 시청자 분들에게 방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우선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는 되게 제가 연기하는 캐릭터를 사랑한다. 특히나 진양철이라는 캐릭터는 많이 애정이 갔던 것 같다. 저희가 제가 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이 캐릭터의 전사를 상상을 하면서 이 사람이 얼마나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왔는가를 이해할 수 있었고, 그런 지점에 있어서 진양철이라는 캐릭터가 지금 현재 이렇게까지 밖에 살 수 없는 이유를 조금은 저는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그런 삶을 살아온 것을 시청자분들이 많이 이해해 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시 태어나면 배우 안 한다는 이야기를 해왔던 이성민은 "딴 거 해보고 싶다. 저는 그 다른 일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많은 배우들이 아르바이트를 막 하고 여러 가지 일을 했다고 말을 하는데, 저는 그런 적이 없다"면서 "그래서 뭐랄까, 제 인생, 제 삶이 가끔 불쌍할 때가 있다. 그 다른 삶을 잘 모른다. 그래서 그 다시 태어난다면 배우는 좀 그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은 제법 나이가 많다.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건 장년으로서 또 앞으로 다가올 노년으로서 어떤 배우가 될지, 어떤 연기를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배우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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