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빨간 풍선' 홍수현 역공, 칼 들고 서지혜와 여행…시청률 10.1% 자체 최고

작성일: 2023.02.20 11:29 공미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출처|TV조선 '빨간 풍선' 방송화면 캡처
▲ 출처|TV조선 '빨간 풍선'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빨간 풍선' 홍수현이 서늘하게 흑화, 서지혜의 반격에 역공을 가하기 시작하며 시청률도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1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1%,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5%까지 치솟으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극중 한바다(홍수현)는 "널 닮고 싶어서 니가 되고 싶어서 몸부림쳤어. 나도 한번 니가 돼서 살아보면 안 될까?"라던 조은강(서지혜)의 반격을 떠올리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반면 조은강은 술에 잔뜩 취한 고차원(이상우)이 한 말에 속상해했고, 도우미 엄마와 택시기사 아버지, 매형과 바람피운 동생까지 집안 상황을 생각하며 답답해했다.

그 후 고차원은 거듭한 고민 끝에 마음을 다잡았고, 조은강에게 "우리 둘이 같이 가보자"며 고백했다. 고차원은 교사 임용에 합격한 조은강을 본가에 인사시켰고, 고물상(윤주상)은 일 년쯤 있다가 다시 얘기하자면서 허락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조은강은 식사를 하러 간 식당에서 두 사람의 결혼소식을 들은 한바다, 여전희(이상숙)와 마주쳤고 천벌 받을 거라는 독설과 삿대질에 당혹스러워했다. 조은강은 학생들 앞에서 학부형들에게 머리채를 잡혀 질질 끌려 나가는 꿈을 꿀 정도로 두려움과 불안감에 시달렸다.

한바다는 아버지 제사 준비를 위해 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양반숙(이보희)을 목격했고 양반숙과 조대봉(정보석), 조은산까지 함께 있는 모습에 몰래 양반숙을 뒤쫓았다. 그리고 지남철(이성재)에게서 조은산이 조은강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한바다는 도우미 아줌마에 택시기사, 회사 경리까지 조은강과 관련돼 있음에 경악했다.

조은강에게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한바다는 이후 집에 돌아와 아버지 제사상에 절을 올리고는 목 놓아 흐느꼈다. 이내 뭔가 결심한 듯, 조은강과의 우정 목걸이를 탁 뜯어낸 후 싸늘하게 표정이 돌변했다. 동시에 온몸이 땀에 흥건하게 젖어 숨을 헐떡이며 괴로워하는 조은강의 모습이 이어져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다음날, 한바다는 고차원을 찾아갔고 "자기같이 좋은 남자 놓치기 싫다. 주말에 미풍이랑 같이 만나자. 난 이태리에서 귀국하겠다"라더니 환하게 미소를 지어 보이더니 일어섰다. 하지만 뒤돌던 순간 표정이 차갑게 뒤바뀌면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리웠다.

이어 한바다는 조은강에게 그동안 맺힌 거 풀고 싶다며 속초로 여행을 가자고 문자를 보냈고, 조은강은 망설였지만 이내 렌트카를 몰고 온 한바다와 합류했다. 어색한 침묵 속 한바다는 라디오를 켰고, 마침 라디오에서는 30년 지기 친구가 채무 관계로 인해 수면제 성분이 있는 음료를 먹인 후 살인을 저질렀다는 뉴스가 흘러나왔다. 한바다는 끔찍하다면서 라디오를 꺼버렸지만, 이내 조은강에게 가방에 있는 커피를 마시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조은강이 열어본 가방 안에는 보온병 외에 과도가 들어있었고, 한바다는 "호텔에서 칼 안 주지 않냐. 사과 먹으려 한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지만 조은강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다. 보온병의 커피를 따르면서 가늘게 손이 떨리던 조은강은 한바다에게 커피를 내밀었고, 한바다는 조은강에게 마시라고 돌렸지만 마시지 않자 "왜 약이라도 탔을까봐?"라며 권유했다. 불안해하는 조은강과 미묘한 미소의 한바다의 '극과 극' 표정이 대비되면서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폭주시켰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