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브루스 윌리스 아내, 파파라치에 일침 "소리 지르지 마"[해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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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68)가 치매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의 아내인 모델 겸 배우 엠마 헤밍 윌리스가 파파라치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엠마 헤밍 윌리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영상 하나를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엠마 헤밍 윌리스 "치매에 걸린 사람을 돌보기는 어렵고 스트레스받는 일이다. 커피 한 잔을 사려고 밖으로 안전하게 인도하는 것만으로도 그렇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그는 "나는 기사 헤드라인과 내 남편이 밖에서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는 영상들을 봤다"며 "공간을 지켜달라"라고 파파라치에게 경고했다.
이어 "그게 당신의 일이라는 걸 알지만 제발 내 남편에게 소리 지르지 마라. 그만의 공간을 달라. 우리 가족이나 그날 그와 함께 있는 사람이 그를 안전하게 데려다 줄 수 있도록 해달라"며 호소했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1980년대 TV 드라마 '블루문 특급'으로 얼굴을 알린 후 1987년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에서 존 맥클레인을 연기해 세계적인 톱스타가 됐다. 이후 '제 5원소', '아마겟돈', '식스센스', '오션스 트웰브'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로 오랜 시간 사링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3월, 브루스 윌리스는 실어증 진단을 받고 영화계를 은퇴했고, 은퇴 발표 1년 만인 지난달 전두측두엽 치매를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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